순종하는 자들을 위한 약속
1월 18일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 모두를 사랑하시며, 그 사랑 안에서 우리가 자라나기를 바라신단다.
준우야, 너는 이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많이 깨닫고 있을 거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의 말씀에 순종할 때, 놀라운 약속을 주신단다. 우리가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을 더욱 굳건하게 해 주실 거야.
찬우야, 현우야,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과 함께 걸으며 그분이 주시는 힘을 얻을 수 있어. 마치 하나님께서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는 나의 특별한 백성이야"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말이야(신명기 7:6).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기꺼이 우리를 인도해 주실 거야.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변함없는 신뢰와 흔들리지 않는 믿음, 그리고 순종하는 마음을 가르쳐 주고 싶어 하신단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너의 하나님이니, 나와 함께 동행하면 내가 너의 길을 환하게 비추어 줄게"라고 말씀하고 계셔. 우리에게 주어진 재능과 특권은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란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릴 때,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거야.
사도 바울은 이렇게 고백했어. "내게는 그리스도를 아는 것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어요. 나는 그리스도를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그분 안에서 발견되기를 원해요"(빌립보서 3:8,9).
준우, 찬우, 현우야, 우리도 이런 마음으로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온전히 내어드리자. 우리의 생각과 뜻을 그리스도께 맡기고, 우리 삶의 모든 것을 그분께 내려놓는 거야.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놀라운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아버지와 동행하며 아버지의 음성에 순종하는 저희 가족이 되게 해 주세요.
저희의 생각과 마음을 아버지께 맡기오니,
아버지의 선하신 뜻 가운데 인도해 주시고
아버지를 닮아가는 저희 가족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순종하는 자들을 위한 약속
이 약속은 이스라엘에게뿐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주어졌다. 마지막 날의 위험 가운데 살고 있는 자들은 신앙의 초기에 그들을 구주와 연합시킨 진리를 깨달았던 것과 마찬가지로 당신께서 시작하신 일을 완수하실. 그들의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분이심을 깨닫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시다. 우리는 당신의 아들과 교제하도록 부름을 받고 있다. 그들은 그분께서 맡겨 주신 일을 행함에 하나님과 연합한 남녀들로서 힘을 얻고 또 얻으면서 나아간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그것들을 이루는데 실패하지 않으실 것임을 날마다 믿으면서 단순한 믿음을 행사할 때, 하나님께서는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셨던 것처럼 그들에게 말씀하실 것이다.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신 7:6).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인도함을 받고자 하는 모든 사람을 인도하실 수 있으며 또 기꺼이 인도하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각 사람에게 변치 않는 신뢰와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의심하지 않는 순종을 가르치고자 하신다. 그분께서는 각 사람에게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나와 함께 동행하라. 그러면 내가 네 길을 빛으로 채우리라”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모든 명령에 순종할 것을 요구하신다. 인간이 행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의 왕국의 법에 순종하는 것이다. 특권과 재능을 부여받은 생애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므로 그분께 전적으로 기쁘게 바쳐져야 함을 기억하자. 바울은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빌 3:8, 9). 만일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와 하나 되기를 원한다면, 우리의 사상과 의지를 희생하는 일이 필요하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과 우리의 모든 삶을 그리스도의 발 앞에 내려놓아야 한다(원고 17, 189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