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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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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은 성화의 표임

“너희 땅의 곡물을 벨 때에 밭 모퉁이까지 다 베지 말며 떨어진 진을 줍지 말고 너는 그것을 가난한 자와 객을 위하여 버려 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레 23장 22절).
5월 19일





그리스도께서는 흠 없는 인성과 신성의 모든 충만함 가운데, 우리를 위해 자신을 완전하고 죄 없는 희생 제물로 드리셨습니다. 그 은혜로 그분께 나아오는 사람은 누구나, 마치 자신이 그 모든 대가를 치른 유일한 사람인 것처럼 그분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음을 맞이하였지만, 그리스도 안에서는 삶을 얻게 될 것입니다. 순종하는 자들은 영원한 생명으로 부활할 것이며, 반면 죄를 범한 자들은 자신이 어긴 율법의 형벌을 받기 위해 죽음의 고통 가운데 잠에서 깨어나게 될 것입니다.





성화란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영혼 속에서 이뤄져야 할 이 일에 대해 오해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진리로 거룩해지기를 기도하셨고, "당신의 말씀은 진리이니다"라고 선포하셨습니다(요 17:17). 성화는 순종과 마찬가지로 단번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이뤄지는 과정입니다.





사탄이 우리를 유혹하는 한, 자아와의 싸움은 계속될 것입니다. 그러나 순종을 통해 진리는 우리 영혼을 성결케 할 것입니다. 진리에 충실한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공로를 힘입어, 삶의 다양한 상황 속에서 형성된 품성의 모든 연약함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자신이 이미 성화되었기에 더 이상 죄를 짓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사탄의 교묘한 함정일 뿐입니다. 우리는 언제든 죄에 빠질 위험이 있기에,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우리 자신의 연약함을 인식할 때, 우리는 자만하거나 경솔해지는 위험에 처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 능력의 근원이자 의가 되시는 예수님을 더욱 간절히 찾게 될 것입니다. 또한 자신의 무력함을 절감하며 회개하고 돌이키게 될 것이고, 주님의 용서를 받을 수 있는 합당한 그릇이 되고자, 날마다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에 의지해야 함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영문 시조 1890).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모두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우리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믿습니다. 오늘도 그 사랑을 의지하며, 진리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성화의 길을 걸어가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주님, 우리를 위해 자신을 온전히 내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날마다 주의 은혜로 붙들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며 성화의 길을 걷게 하소서. 우리의 믿음과 소망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순종은 성화의 표임

신성의 모든 충만과 흠 없는 인성의 모든 영광 가운데서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충만하고 죄 없는 희생 제물로 드리셨다. 그러므로 그분께 나아오는 사람은 마치 자신이 그 모든 대가를 치루게 한 단 하나의 유일한 장본인인 것처럼 그분을 받아들여야 한다. 모든 사람이 아담 안에서는 죽음을 당하나 그리스도 안에서는 삶을 얻을 것이다. 순종한 사람들은 불멸의 생명으로 일으킴을 받을 것이나 범죄한 자들은 죽음의 고통을 맛보기 위하여, 곧 자신이 유린한 율법의 형벌을 받기 위하여 잠에서 깨어날 것이다.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순종이 성화이다. 영혼 속에서 이루어져야 될 그와 같은 일에 대하여 그릇된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이 진리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도록 기도하셨으며 “당신의 말씀은 진리이니다”고 공언하셨다. 성화란 순종과 마찬가지로 순간적으로 이루어지는 일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는 일이다. 사단이 우리를 유혹하고자 있는 한 자아를 정복하기 위한 우리의 싸움은 계속될 것이다. 그러나 순종함으로 말미암아 진리는 우리의 영혼을 성결케 할 것이다. 진리에 충성된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공로를 통하여 생애의 온갖 환경에 따라 자신을 꼴 지워 온 품성의 모든 약점들을 극복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성화되었기 때문에 죄를 지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악마의 미혹케 하는 함정이다. 죄에 빠질 위험은 언제든지 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 있어 기도하도록 우리에게 경고하셨다. 우리가 자신의 약점을 인식하고 있으며 자만심에 빠지거나 경솔하게 행동하는 위험에 처하지 않게 될 것이며 우리의 능력의근원이요 의가 되시는 예수님을 찾아야 할 필요를 느끼게 될 것이다. 우리는 자신의 속절없는 약점에 대한 절망감으로 인하여 회개하고 회심할 것이며 주님께서 용서하실 수 있는 적합한 그릇이 되고자 날마다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에 의지해야 함을 배우게 될 것이다(영문 시조 1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