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비결
12월 24일
자아를 섬기는 일에만 몰두하여 하나님의 부르심에 무관심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분의 소중한 자녀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무한한 대가를 치르시고 우리를 사셨다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순결하게 지켜야 합니다. 그것들은 주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그분께 바칩시다.
사실 우리는 하나님께 무언가를 드릴 만한 자격조차 없는 존재들입니다. 우리가 그분께 줄 수 있는 것 중에 우리 자신의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시간과 재능, 힘을 세상에 낭비하지 맙시다. 그분은 우리의 사랑과 헌신을 원하십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하나님께 드립시다. 그것은 본래 그분의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지성도 요구하십니다. 그것 역시 주님께 돌려드려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6장 19-20절의 말씀처럼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임을 기억합시다. 설령 우리가 멸망의 길에 빠졌을지라도 우리는 주님의 보혈로 값 주고 사신 바 된 존재들입니다. 주님은 그의 소유된 우리를 다시 찾으시길 간절히 바라고 계십니다.
우리의 영과 혼과 육체를 하나님께 온전히 바치고, 양심의 빛을 따라 욕망을 절제하며, 더러운 유혹과 끊임없이 싸워나갑시다.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이 하나님께 속했음을 인식하고 그분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아갈 때, 비로소 주님의 것을 그분께 돌려드리는 참된 신앙인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서신 23. 1873)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셔서 진리 가운데로 인도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을 가장 소중한 친구이자 아버지로 모시고 그 분의 사랑 안에 늘 거하게 하옵소서. 세상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우리의 마음을 지켜주시고, 오직 주님만을 섬기는 거룩한 백성 되게 해주옵소서. 이 시간 주신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삶으로 실천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구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성공의 비결
우리는 그대가 하나님의 보살핌으로 번창하기를 빈다. 만일 우리가 그분의 돌보심과 가납하심을 받을 것 같으면 우리는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그리고 무슨 일에 종사하든지 성공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축복이 없이는 어떤 엄청난 번영도 성공에 이르게 하지는 못할 것이다. 하나님을 우리의 친구로 삼는 일이 우리의 최고의 관심이 되어야 한다. “나의 힘을 유지하고 나와 화친하며 나로 더불어 화친할 것이니라”(사 27: 5). 자아를 섬기는 일을 주업(主業)으로 삼으므로 그대에 대한 하나님의 요구에 무관심한 사람이 되지 않도록 하라. 그대는 그분의 소유이다. 원칙을 고수(固守)하라.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무한한 대가를 치루시고 그대를 사셨다는 사실을 생각하라. 그대의 사상은 순결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주님의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들을 그분께 바쳐라.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것도 받을 만한 가치가 없는 사람들이다. 우리가 그분께 줄 수 있는 것으로써 그분의 것이 아닌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다.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를 도적질 하지 말며 그분께서 주신 시간과 재능과 힘을 세상 사람들에게 저당 잡히지 말라. 그분께서는 그대의 애정을 요구하신다. 시간을 하나님께 드려라. 그것은 그분의 것이다. 그분께서는 그대의 지성(知性)을 요구하신다. 그것을 그분께 드려라. 그것도 그분의 것이다.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고전 6: 19, 20)이라고 한 영감으로 기록된 사도의 말을 기억하라. 비록 그대가 멸망 가운데 빠졌을지라도 그대는 값으로 산 바 되었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소유를 찾고자 하신다. 우리가 하나님께 우리의 영과 몸과 혼을 바치고, 밝은 양심의 지도를 따라 식욕을 절제하며, 온갖 더러운 욕망과 싸우며, 우리의 각 기관은 하나님의 소유된 것을 생각하고 그분을 위해서 봉사하고자 할 때 우리는 주님의 것을 그분께 돌려 드리는 것이다(서신 23. 1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