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God

예수님처럼

맨 위로
맨 아래로
글씨크기

성경적인 성화는 겸손과 지속적인 성장을 포함함

“무슨 피든지 먹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은 다 자기 벡성 중에서 끊쳐지리라”(레 7장 27절).
12월 18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에요.

여러분,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예수님처럼 되어야 한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힘입어 예수님의 마음과 같은 마음을 가져야 해요. 이것이 바로 성경에서 말하는 '성화'라는 거랍니다.

이 '성화'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질 수 있어요. 그리스도인들은 사탄의 유혹을 받을 거예요. 하지만 언제나 사탄과 싸워 이겨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도움이 꼭 필요하답니다. 우리가 연약할 때 하나님의 힘이 함께하면,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고린도전서 15장 57절)라고 말할 수 있게 돼요.

성경은 '성화'가 조금씩 이루어진다고 알려주고 있어요. 죄인이 회개하고 예수님의 보혈로 하나님과 화목해질 때, 그리스도인의 삶이 시작되는 거예요. 그때부터 우리는 완전함을 향해 자라나서, 예수님처럼 되어가야 한답니다.

베드로는 '성화'를 얻는 계단을 잘 설명해주고 있어요.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지 아니하리라"(베드로후서 1장 5~10절)라고 말씀하셨어요.

성경에서 말하는 '성화'를 체험한 사람은 겸손한 마음을 보일 거예요. 하나님의 거룩함을 본 사람들은 모세처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깨닫게 된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그늘 아래를 걷는 사람들은 교만하거나 죄에서 해방되었다고 큰소리칠 수 없어요. 그들은 예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이 바로 자신들의 죄라는 걸 느끼고, 그 생각에 겸손해질 거예요. 예수님과 가장 가까이 사는 사람들은 인간의 죄와 연약함을 가장 잘 알고, 자신들의 유일한 희망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에게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답니다.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우리 안에 겸손한 마음을 주시고, 예수님만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세요.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성경적인 성화는 겸손과 지속적인 성장을 포함함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은 그분과 같이 되어야 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그분의 거룩한 율법의 원칙과 일치한 품성을 이루어야 한다. 이것이 성경이 가르치는 성화이다. 이 일은 오직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의 내재하시는 능력으로 말미암아서만 성취될 수 있다. 그리스도인은 죄의 유혹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언제나 그것을 대항하여 싸울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도움이 필요하다. 사람의 연약함이 하나님의 능력과 연합할 때 믿음으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고전 15 : 57)라고 부르짖게 된다. 성경은 성화의 과업이 점진적으로 이루어짐을 분명히 알려 준다. 죄인이 회개하여 속죄의 피로 하나님과 화목해질 때부터 그리스도인 생애가 시작된다. 이때부터 그는 ‘완전한 데 나아’가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자라나야 한다. 베드로도 성경이 제시하는 성화를 얻는 계단을 우리에게 분명히 제시하고 있다. 그는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지 아니하리라”(벧후 1:5~10)라고 말하였다. 성경의 성화를 체험한 사람은 겸손한 정신을 나타낼 것이다. 성결의 두려운 위엄을 목격한 사람들은 모세처럼, 무한하신 하나님의 순결하심과 완전하심에 비하여 그들 자신의 무가치함을 깨닫게 된다. 선지자 다니엘은 참된 성화의 모본이었다. 그의 긴 일생은 주님을 위하여 바친 고상한 봉사로 가득 차 있었다. 그러나 이 존경받는 선지자는 자신의 순결과 성결을 주장하는 대신에 자신을 죄 많은 이스라엘의 한 사람으로 간주하고 자기 백성을 위하여 하나님께 탄원하였다. 갈바리 십자가의 그늘 밑을 걸어가는 사람들은 자고하거나 죄에서 해방되었다고 으스대는 주장을 할 수 없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의 심장을 파열시킨 고뇌의 원인이 자기들의 죄였다는 것을 느끼며, 그런 생각이 그들을 스스로 겸비하게 할 것이다. 그리스도와 가장 가까이 생애하는 사람들은 인간의 죄악과 약점을 가장 분명히 깨닫고 그들의 유일한 희망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가 다시 부활하신 구주의 공로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 각 시대의 대쟁투, 469~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