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하는 일
3월 8일
50여 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저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그분의 사자로서 살아왔습니다. 제 삶이 지속되는 한,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들을 위해 제게 맡겨주신 소명을 계속해서 감당할 것입니다. 저는 어떠한 영광도 제 자신에게 돌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가 젊은 나이에 그분의 사자로 택하시어, 용기와 경고, 그리고 책망의 메시지를 그분의 백성들에게 전하게 하셨습니다.
60년이라는 시간 동안, 저는 하늘의 사자들과 교제하며, 거룩한 것들에 대해 배웠고, 하나님께서 그분의 자녀들을 그릇된 길에서 하나님의 빛 가운데로 이끄시는 방법에 대해 깨달았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분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라고 고백하는 모든 영혼들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제 생명을 연장해 주시는 한, 충성스러운 청지기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저는 실패하지 않을 것이며, 낙담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난 몇 달 동안, 제 영혼은 사탄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간 사람들로 인해 큰 고통을 겪었습니다(8증언 255-304). 그들은 그런 거짓말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며, 마지막 시대를 위해 주신 복음의 기별과 하나님께서 제게 맡기신 특별한 사역에 대한 확신을 무너뜨리려 했습니다.
저는 이 일이 하나님께서 제게 맡기신 것임을 알기에, 제가 행한 일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저는 제 자신의 경험을 통해, 하나님께 헌신한 제 몸과 영혼에 그분의 기적적인 능력이 역사하고 있음을 끊임없이 확인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의 소유가 아닙니다. 저는 값을 치르고 산 바 된 자입니다.
저를 위해 역사하시는 주님을 확신하기에, 그분의 무한하신 은혜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주님을 사랑하며, 구주를 사랑합니다. 제 삶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그분께서 저를 붙드시는 한, 저는 단호하게 증거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가 결코 의심하지 않도록, 여러 차례 병마에서 일으켜 주시고 붙들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어찌 제가 불평을 할 수 있겠습니까?(서신 86. 1906)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모두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맡기신 소명을 충실히 감당하며, 그분의 사랑과 은혜 안에 굳게 서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지금 이 시간,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에게 생명을 주시고 복음을 위해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맡겨주신 소명을 끝까지 감당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의 사랑 안에 굳게 설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사랑이 하는 일
50여 년 동안이나 나는 주님의 사자로 일해 왔다. 나의 생명이 계속되는 한 나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들을 위하여 내게 주신 기별을 계속해서 증거할 것이다. 나는 자신에게는 어떤 영광도 돌리지 않았다. 주님께서는 나를 젊은 나이에 당신의 사자로 삼으셔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용기와 경고와 책망의 증거들을 전하도록 하셨다. 60년 동안 나는 하늘의 사자들과 교통하였으며 거룩한 사물과 하나님께서 영혼들을 저들의 그릇된 길로부터 하나님의 빛 가운데 있는 밝은 길로 이끄시기 위하여 끊임없이 일하고 계시는 방법에 관하여 계속적으로 배워왔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며 하나님의 자녀라고 주장하는 모든 영혼들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나는 주님께서 나의 생명을 남겨 주시는 한 충성스러운 청지기가 되기로 결심하였다. 나는 실패하지도 않을 것이요 낙담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러나 몇 달 동안 나의 영혼은 사단의 궤변을 받아들인 자들 때문에 극심한 고뇌 가운데 지냈다(8증언 255-304). 그들은 그 같은 궤변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며 마지막 시대를 위해 주신 복음 기별과 하나님께서 나에게 하라고 맡겨 주신 특별한 사업에 대한 확신을 파괴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방법으로 온갖 해석들을 늘어놓고 있다. 나는 주님께서 이 일을 나에게 맡겨 주신 것으로 알고 있으므로 내가 한 일에 대해서는 핑계할 여지가 없다. 나는 자신의 경험을 통하여 주님께 헌신한 나의 몸과 영혼에 하나님의 붙들어 주시는 기적적인 능력이 역사하고 있다는 증거를 끊임없이 받고 있다. 나는 내 자신의 것이 아니다. 나는 값을 주고 산 것이다. 나는 나를 위하여 역사하시는 주님에 대하여 확신하므로 그분의 무한하신 은혜를 인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나는 주님을 사랑한다. 나는 구주를 사랑하며 나의 생애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 그분께서 나를 붙들어 주시는 한 나는 단호하게 증거할 것이다. 주님께서는 내가 결코 의심할 수 없도록 그처럼 여러 번 병마에서 일으켜 주셨고 붙들어 주셨는데 왜 내가 불평을 해야 하겠는가?(서신 86.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