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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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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의 궤변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려고 또는 가나안 땅으로 너희에게 주려고 애굽 땅에서 너희를 인도하여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레 25장 38절).
8월 10일
오늘 이 시간 함께 하나님 앞에 나아가 묵상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세상에는 탁월한 과학적 지식을 가진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하지만 그들 중 많은 이들이 세상의 빛 되신 그리스도를 떠나 헛된 추측에 빠져 있는 것을 볼 때면 마음이 아파옵니다. 마치 알곡 사이에 자라난 가라지와도 같은 모습입니다. 주님께서는 당신과 하나 되는 과학을 이해하는 사람이 너무나 적다는 것에 슬퍼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지 못하는 사람은 구속의 과학을 깨달을 수 없습니다. 경건의 비밀은 오직 자아를 버린 믿음의 영혼에게서만 발견되기 때문입니다.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 자가 될 것입니다.

니고데모는 높고 심오한 지식과 학식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의 지식이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런 쓸모가 없음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그에게 필요한 것은 영적으로 다시 태어나는 거듭남이었습니다. 새로운 생각을 받아들이고, 모든 참된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 각자가 최선을 다할 뿐 아니라, 서로 가르치고 배우기를 원하십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이렇게 고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예수님을 믿습니다. 그분은 제 삶의 생명의 떡이십니다. 저는 그분을 의지하며 살아가기에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와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할 때는 거룩한 불, 곧 성령의 불을 사용해야 합니다. 인간의 재능과 능력은 하나님이 인정하지 않으시는 다른 불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영원한 진리 위에 굳게 서서 단호한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위해 일하는 모든 이들이 언행과 정신, 품성에서 뿐만 아니라 임마누엘을 영화롭게 하는 모든 면에서 하나님의 인을 받을 때가 되었습니다.

많은 신실한 성도들이 믿음과 경건의 비밀을 찾아 헤맸지만, 결국 이렇게 고백하며 방황을 끝냈습니다. "저는 압니다. 그리스도는 영원토록 저의 분깃이십니다. 그분의 자비와 사랑이 저를 이토록 크게 만드셨습니다." (원고 96. 1898)

안타깝게도 하나님의 진리가 믿는 자들 가운데 자라지 못한 이유는 그들이 진리를 삶에 적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세상을 따르고 세속의 권세에 의지하며, 사역에서조차 세상의 기준을 좇았습니다. 심지어 진리마저 세상에 맞추어 변질시키고 거룩한 불 대신 다른 불을 들여왔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시간 하나님 앞에 나아가 겸손히 무릎 꿇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모든 세속적인 욕망과 교만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나아갑시다. 우리를 구원하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묵상하고, 성령의 불로 채워지기를 간구합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살아계신 하나님을 드러내는 참된 신앙인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사단의 궤변

탁월한 과학적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세상의 빛 되신 그리스도를 떠나 추측하는 그 모든 것은 알곡에 비유되는 가라지와 같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과 하나가 되는 과학을 이해하는 사람이 매우 적은 것을 보시고 슬퍼하신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구속의 과학을 깨달을 수 없다. 경건의 비밀은 자아를 버린 믿는 영혼에게서만 발견된다. 어린 아이처럼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하늘 왕국에서 가장 큰 자가 될 것이다. 니고데모의 지식과 학식은 높고 심오하였지만 그리스도께서는 그것이 하나님께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을 보여 주셨다. 그는 거듭나야 하였다. 그는 새로운 사상을 받아야 하였고 하나님께서 모든 참된 과학의 주가 되심을 깨달아야 하였다. 주님께서는 사람이 자기의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남을 가르치고 배우게 되기를 바라신다. 그와 같이 할 때에 그는 “내가 믿는 자를 아노니, 예수님은 생명의 떡이시라. 내가 그분을 의지하고 살았으니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리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업의 여러 분야에 종사할 때에 거룩한 불을 사용해야 한다. 인간의 재능과 능력은 다른 불이므로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인정치 않으신다. 우리는 영원한 진리의 고지에 서서 단호한 자세를 취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사업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이 말과 정신과 품성에 있어서 뿐 아니라 임마누엘을 영광스럽게 하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의 표를 받게 될 시간이 당도하였다. 우리 백성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믿음과 경건의 비밀을 찾아 방황할 때에 저들은 “내가 아노니 그리스도는 영원토록 나의 분깃이라 그분의 자비와 친절이 나를 크게 하셨도다”고 선언함으로 방황을 끝냈다. … 하나님의 진리는 그분을 믿는 사람들 가운데서 증대되지 않았는데 그것은 저들이 진리를 저들의 개인적인 생애에 적용시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저들은 세상을 따르며 자신의 권세를 위해 세상을 의지한다. 저들은 저들의 사업에 있어서 세상의 표준을 따르기 위하여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진리를 변경시키도록 허락하고 거룩한 불 대신에 다른 불을 소개하였다(원고 96. 1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