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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하시는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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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의 교활함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도가 필요함

“제사장은 그 색점을 살피고 그것을 칠 일 동안 간직하였다가”(레 13장 50절).
7월 1일
사랑하는 그대여,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예수님의 광야에서의 시험은 어떤 의미일까요?

예수님께서는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광야로 가셨습니다. 그곳에서 그분은 우리를 위해, 우리를 대신하여 시험을 받으셨지요.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고난의 길을 선택하셨습니다.

광야에서 예수님은 아버지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셨습니다. 40일 동안 금식하시면서도 하나님과 하나 되는 기쁨으로 배고픔조차 잊으셨지요. 기도 가운데 승리할 힘을 얻으셨고, 우리를 구원하실 소망으로 가득 채우셨습니다.

그러나 사탄은 그 때에 접근하여 예수님을 시험했습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마 4:3)는 말에는 불신과 조롱이 가득했지요.

하지만 예수님은 사탄의 시험을 물리치셨습니다. 오직 말씀으로, 기도로 승리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시험을 이기는 길을 보여주셨어요.

사랑하는 그대는 지금 어떤 시험 가운데 있나요? 낙심하지 마세요. 예수님은 그대가 겪는 모든 연약함을 다 아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고 도우시는 구주이십니다.

시험 올 때마다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세요. 말씀과 기도로 승리하는 삶을 사세요. 그 길에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도우심이 함께할 것입니다. 우리 함께 기도할까요?

사랑의 주님, 우리에게 시험 이길 힘 주시니 감사합니다. 연약할 때마다 주님만 의지하게 하소서. 말씀 따라 살게 하시고, 기도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구주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승리하시는 그리스도(Christ Triumphant) 원문


사단의 교활함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도가 필요함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공중 봉사를 시작하실 때 시험받으러 광야로 인도되신 것은 어떤 이유에서인가? 그분을 그리로 이끄신 분은 성령이셨으며, 그분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위하여 정복하시려고 가셨다. 그 일에는 어떤 강제도 없었다. 그분은 타락한 인류의 머리에 서기로 약속하셨던 분으로 그분의 인성이 시험을 받도록 하기 위해 성령의 인도를 받으셨다. 그리스도는 아버지와 완전히 일치되어 오셨으며, 그 때에도 그러하였다. 그분은 인류의 대표자로서 시련을 받고 시험을 받으실 것이었다. 그분은 직접 대적을 만나 세상 왕국의 머리라고 주장해 온 그를 타도하기 위하여 성령의 인도를 받아 광야로 들어가셨다. 광야에 계시면서 금식하셨지만, 그분은 배고픔을 느끼지 못하였다. 대적을 물리칠 준비를 하기 위해 아버지께서 끊임없이 기도하고 계셨던 그리스도는 배고픔의 고통을 느끼지 않으셨다. 그분은 그 시간을 하나님 외에는 모든 것과 차단한 채로 열렬히 기도하는데 쓰셨다. 그분은 아버지의 면전에 있는 것 같았다. 그는 원수를 만날 힘 그분이 인류를 위하여 계획하신 모든 것을 성취할 은혜를 받게 되리라는 보증을 구하셨다. 앞에 놓인 싸움을 생각하시느라 그분은 다른 것들은 모두 잊고 계셨으며 그는 오늘날 도움을 얻기 위해 하나님께로 가는 유혹 받는 영혼들이 먹임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생명의 떡으로 먹임을 받으셨다. 그분은 사단의 시험에서 그들은 건져낼 능력을 가진 것, 그분께서 백성들에게 주실 그 진리를 드셨다. 그분은 타락하고 시험 받는 자들을 관할하는 사단의 권세가 깨어지는 것을 보셨다. 그분은 병자들을 고치고 희망 잃은 자들을 위로하고 낙담하는 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우고 가난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등 하나님께서 그가 하도록 계획하신 그 일을 행하는 자신을 보셨다. 그리고 그분은 사십 일 동안의 금식이 끝날 때까지 조금의 배고픔도 느끼지 못하셨다. 그리스도는 광야에 계셨으며, 그분의 유일한 동무는 짐승들이었으며 그분 주변의 모든 것들은 자신이 취하신 인성을 깨닫게 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었다. 그가 얼마전에 보았던 천사들 중 하나로 보이는 천사가 갑자기 그분 앞에 나타나서 말을 걸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에 불신에 대한 암시가 있다. 이 말은 그(사단)의 마음속에 사무친 원한으로 들끊고 있었다. 그의 어조에는 절대 믿을 수 없다는 표현이 들어 있었다. (서신 159,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