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인가 아니면 그림자인가?
1월 20일
오늘은 하나님의 빛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려고 해. 하나님은 빛이시기 때문에 그분에게는 어두움이 전혀 없단다. 준우, 찬우, 현우도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라나고 있지?
빛이 없다면 그림자도 없을 거야. 하지만 그림자는 태양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태양과 물체 사이에 장애물이 있어서 그래. 마찬가지로 우리 영혼과 하나님 사이에 장애물이 생기면 어두움이 찾아온단다.
하나님께서 주신 빛을 무시하면 어떻게 될까? 빛이 강할수록 그림자는 더 짙어지게 되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빛을 외면하면 불신의 장막에 둘러싸여 빛과 어두움을 구별하기 어려워진단다. 오해가 생기고 진리를 거짓으로 여기게 되는 거야.
사탄은 우리가 빛을 부인하도록 계속해서 유혹해. 조금만 빗나가도 금세 어두운 길로 접어들게 되지. 그러면 빛은 어둠이 되고 어둠은 빛이 되어 버려. 불신을 받아들이는 것은 위험해. 하나님의 영이 우리를 떠나고 사탄의 제안을 따르게 되거든.
성경에도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 6:7)고 했어. 하나님은 그 누구도 멸망시키지 않으셔. 사람은 스스로 멸망의 길을 택하는 거란다. 양심의 소리를 외면하고 불신의 씨를 뿌리면 반드시 쓴 열매를 맺게 되지.
잠언에는 이렇게 쓰여 있어. "나의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나의 모든 책망을 업신여겼음이라 그러므로 자기 행위의 열매를 먹으며 자기 꾀에 배부르리라 어리석은 자의 퇴보는 자기를 죽이며 미련한 자의 안일은 자기를 멸망시키려니와 오직 나를 듣는 자는 안연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평안하리라"(잠 1:30-33)
준우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많이 깨닫고 있을 거야. 찬우와 현우도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굳게 서 있으렴. 우리 가족 모두 하나님의 빛 가운데 살아가며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자. 함께 기도할까?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족이 아버지의 빛 안에 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지를 떠나 어두운 길로 가지 않도록 지켜 주시고, 사탄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랑하는 엄마가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빛인가 아니면 그림자인가?
하나님은 빛이시므로 그분에게는 어두움이 전혀 없으시다. 만일 빛이 없다면 그림자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림자가 태양 때문에 생길지라도, 태양에 의해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림자를 만들어 내는 것은 장애물이다. 그러므로 어두움은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영혼과 하나님 사이에 침입한 장애물 때문에 생긴다. …하나님께서 주신 빛을 무시하면 확실한 결과를 초래한다. 그것은 그림자, 곧 주어진 빛 때문에 더 어두운 흑암을 만든다. …만일 사람이 빛과 증거로부터 돌이켜 사단의 미혹하는 술책에 굴복하면, 그는 스스로 자기 주위에 불신의 장막을 치게 되어, 빛이 어두움과 구별될 수 없게 만든다. 더 많은 빛과 증거가 그에게는 오해를 낳을 뿐이다. 빛이 크면 클수록 무관심도 더 커질 것이다. 이것은 속임을 당한 영혼으로 하여금 어두움은 빛으로, 진리를 오류로 칭하게 만들 것이다(원고 56, 1893년). 사단은 사람으로 하여금 빛을 부인하도록 이끌기 위해 끊임없이 일하고 있다. 곧은 길에서 곁길로 접어드는 것은 한 걸음에 불과한데, 거기서는 사단이 길을 인도하므로, 빛은 완전히 어두움이 되고 어두움은 빛이 된다. …불신을 향해 마음을 여는 일은 위험한 일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마음에서 하나님의 영을 떠나게 하며 사단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하기 때문이다. … 우리는 … 의심과 불신을 최초로 용인하는 일을 피해야 한다(서신 104, 1894년).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 6:7). 하나님은 그 누구도 멸망시키지 않으신다. 멸망하는 사람은 모두 스스로 멸망할 것이다. 사람이 양심의 훈계를 짓누를 때, 그는 불신의 씨를 심게 되며, 이것은 확실한 수확을 거두게 된다. … “나의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나의 모든 책망을 업신여겼음이라 그러므로 자기 행위의 열매를 먹으며 자기 꾀에 배부르리라 어리석은 자의 퇴보는 자기를 죽이며 미련한 자의 안일은 자기를 멸망시키려니와 오직 나를 듣는 자는 안연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평안하리라”(잠 1:30-33)(원고 56, 189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