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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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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둥거리기보다는 차라리 낮은 임금으로라도 일함

“등대와 그 모든 기구는 정금 한 달란트로 만들었더라”(출 37장 24절).
3월 15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시간에 관한 이야기에요.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에게 낮과 밤, 하루 24시간을 선물로 주셨어요. 이 시간은 마치 반짝반짝 빛나는 보물 상자 같아요. 우리는 이 보물 상자 안에 가득 담긴 시간을 어떻게 쓰고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주신 소중한 시간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 시간이 사실은 우리 것이 아니라는 걸 기억하는 거예요. 하나님께서 잠시 우리에게 맡겨주신 거랍니다. 그러니 항상 하나님을 생각하며 시간을 보내야겠죠?

시간은 돈과도 같아요. 만약 누군가 돈을 많이 주지 않는다고 일하기 싫다고 한다면, 사람들은 그 사람을 게으르다고 할 거예요. 생각보다 적은 돈을 받더라도 열심히 일하는 게 더 좋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시간을 잘못 쓰면 부끄러운 일이 될 수 있어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시간의 소중함을 깊이 생각하고 바르게 사용해야 해요. 비록 생각만큼 많은 보상을 받지 못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일하는 자세가 필요해요.

가끔은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적당한 보상을 받지 못해서 일하기 싫어질 때도 있죠. 하지만 그래서 일을 거절하면 가족들과 함께 어려운 처지에 놓일 수 있어요.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시간이라는 선물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잘 생각해 보았나요? 만약 모두가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믿음으로 사용했다면 하나님 나라는 더욱 크게 번창했을 거예요. 쓸데없이 버린 시간들, 하나님께 드려야 할 것들을 내 맘대로 쓴 것들이 있다면 하나님께 용서를 구해야겠죠? (원고 6, 80, 81)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주신 시간을 헛되이 쓰지 않도록 지혜를 주세요. 항상 주님을 기억하며 주님의 뜻에 맞게 시간을 사용하게 해 주세요. 우리의 부족함을 용서해 주시고 앞으로는 더욱 신실한 청지기가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빈둥거리기보다는 차라리 낮은 임금으로라도 일함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밤, 낮 24시간을 맡기셨다. 이것은 선을 많이 행할 수 있는 귀중한 보물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금 같은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 우리는 귀중한 시간을 쓸데없이 낭비하지 않아야 하며, 우리의 시간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는 조건에서, 주님을 항상 우리 앞에 모셔야 한다. 시간은 돈이다. 높은 임금을 얻을 수 없다고 하여 일하기를 거절한다면, 그들은 게으름뱅이로 불린다. 그들이 생각하는 노동의 가치보다 더 적게 받는다 할지라도 일하는 편이 훨씬 더 좋다. 시간은 부끄럽게 잘못 사용될 수도 있는 우리에게 맡겨진 달란트이다. 남자와 여자, 젊은이나 아이까지, 하나님의 모든 자녀는 시간에 대한 가치를 깊이 생각하고 올바로 이해해야 한다. 그들이 기대 가치보다 높은 임금을 받지 못한다 해도 이것을 인식한다면, 그들은 스스로 계속 헌신할 것이다. 그들은 근면에 대한 바른 인식을 나타내야 하고, 그들이 받을 수 있는 만큼 임금을 받으며 일해야 한다. 생각한 것만큼 자신의 일에 충분한 임금을 얻지 못하기 때문에, 적당한 임금을 받으려고 일하기를 거절하여 가족과 함께 가난한 상황을 초래하는 것은 동정받지 못하는 어리석음의 표시이다. 이 주제에 대해 얼마나 생각하였는가. 시간이라는 달란트가 주의깊이 고려되고 신앙적으로 사용되었다면 선교 사업에 얼마나 많은 번영이 있었을까. 이유 없이 버려진 시간들과 하나님께 드려야 할 재정을 사용한 것에 대해 각자 하나님께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청지기의 일을 겨우 인식한 것에 불과하다. 많은 사람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루, 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죄가 아니라 생각한다(원고 6, 80,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