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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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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준비하려면 성경절을 암송함

“속건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이는 지극히 거룩하니”(레 7장 1절).
11월 22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믿고 간직하는 그리스도의 종들에 관한 이야기에요.

옛날 옛적에 예수님의 제자들은 어려운 질문을 받을 때가 있었어요. 하지만 그들은 미리 답변을 준비하지 않았답니다. 대신 그들은 매일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기도하면서 믿음을 키웠지요. 그러면 성령님께서 꼭 필요한 순간에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나게 해 주셨어요.

열심히 하나님과 예수님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마음에 큰 힘을 얻게 될 거예요. 성경을 부지런히 읽으면 어려운 순간에 하나님의 지혜가 번쩍 떠오를 거랍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게을리 하면 성령님의 도움을 기대하기 어려워요. 그러니 우리는 매일 하나님만 바라보며 섬기고 의지해야 해요.

그 시절에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 심지어 가족들에게조차 미움받고 배신당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예수님은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막 13:13)고 말씀하셨지요. 그렇다고 일부러 어려움을 자초하라는 건 아니에요. 예수님도 위험한 곳을 피해 이곳저곳 다니시며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셨거든요.

우리도 낙담하지 말고 영혼 구원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해요. 종은 주인보다 높을 수 없답니다. 예수님도 심한 오해를 받으셨는데 우리야 오죽하겠어요. 하지만 우리는 어떤 위험이 닥쳐도 진리를 당당히 말하고 실천해야 해요. 우리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파수꾼이니까요.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귀한 말씀을 주시고 성령으로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어려운 일이 생겨도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만 의지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미래를 준비하려면 성경절을 암송함

그리스도의 종들은 심문을 받을 때에 고정된 답변을 준비하지 말 것이었다. 그들의 준비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의 귀중한 진리를 간직하는 중에 이루어져야 하며 그들의 믿음을 굳게 하는 기도로 말미암아 이루어져야 했다. 그들이 심문을 받을 때에 성령께서 요긴한 바로 그 진리를 기억나게 하실 것이었다. 날마다 열심히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자 힘쓰는 자는 심령에 힘과 능력을 얻을 것이다. 성경을 부지런히 상고함으로 얻은 지식은 적절한 시기에 기억 속에 번개같이 떠오를 것이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말씀에 정통하기를 등한히 하고 시련 가운데서 당신의 은혜의 능력을 전혀 시험하지 않았다면 그들은 성령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나게 하여 주시리라고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그들은 날마다 일편단심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그 후에 그를 의뢰해야 할 것이었다. 복음에 대한 증오가 너무 심하여 가장 친근한 혈육의 인연도 무시될 것이었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저희 자신의 집안 식구들에게 배신을 당하여 죽을 것이었다. 예수께서는 “너희가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라고 하신 다음 이렇게 부언하셨다.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막 13:13). 그러나 예수께서는 공연히 박해를 자초하지는 말라고 분부하셨다. 예수께서도 친히 당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을 피하시기 위하여 한 선교지에서 다른 곳으로 자주 옮기셨다. 나사렛에서 거절을 당하고 고향 사람들이 당신을 죽이려고 할 때에 그분은 가버나움으로 내려가셨는데, 그곳 사람들은 예수의 가르치심에 놀랐으니 “이는 그 말씀이 권세가 있음”(눅 4:32)이었다. 그러므로 예수의 종들은 박해로 말미암아 낙담할 것이 아니라 영혼 구원을 위하여 계속해서 일할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할 것이었다. 종은 그 상전보다 높지 못하다. 하늘의 임금이 바알세불이라 불리웠으며, 그 제자들도 그런 모양으로 곡해를 받을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위험이 어떠하든지 저희 원칙을 공언해야 한다. 그들은 감추는 일을 경멸히 여겨야 한다. 그들은 진리를 공언하는 일이 안전하다는 확신을 얻을 때까지 맡은바 의무를 이행하지 아니하고 그대로 있을 수는 없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위험을 경고하는 파수꾼으로 배치되었다. 그리스도에게서 받은 진리는 모든 사람에게 공공연하게 전해져야 한다. - 시대의 소망,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