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이 아버지 하나님을 알 수 있음
8월 2일
그분의 말씀은 이 땅에 심판을 베푸실 것이며, 섬들이 그분의 율법을 바라보고, 열방이 그분의 빛 가운데로 나아올 것이라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오신 언약의 사자이시며, 의로운 빛으로 오신 분이십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탄은 끊임없이 하나님의 형상을 파괴하려 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시험에 굴복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렸지만, 그리스도께서는 다시 한번 우리를 재창조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분은 불순종과 죄로 더럽혀진 이 세상 가운데 완전함을 보여주시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영원하신 말씀이신 예수님은 인간의 모습으로 오셔서 모든 은혜와 치유, 효험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분은 우리가 받아들인다면 생명의 떡이 되어 주실 것입니다. 성경은 이 위대한 교사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그 모든 말씀을 들을 것이라" (신명기 18:15)
하나님을 아는 것은 생사가 걸린 문제입니다. 예수님이 아버지께 드린 기도를 보면, 그것은 단순히 제자들만을 위한 교훈이 아니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가르침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요한복음 17:3)
사랑하는 그대는 영적인 지식을 갈망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오십시오. 그분은 우리의 갈망을 채워주시고,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주실 것입니다. 우리 함께 기도할까요?
"사랑의 주님, 저희의 마음을 열어 주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알아가게 해 주시옵소서. 그분을 통해 참된 생명을 얻게 하시고, 이 땅에서도 하늘의 빛 가운데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승리하시는 그리스도(Christ Triumphant) 원문
모든 사람이 아버지 하나님을 알 수 있음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영적 표준이요 시금석이시다. 그분은 아버지를 계시하신다.… 마음은 그리스도의 사업과 말씀을 이해할 준비가 되어야 한다. 이는 그분께서는 영적인 지식을 갈급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생명의 떡에 대한 갈망을 불러 일으키시고, 그것을 주시고 여호와의 은혜의 해를 선포하기 위하여 오셨기 때문이다. 그분의 말씀은 그분께서 땅에서 심판을 베풀 것이며 섬들이 그분의 율법을 앙망할 것이며 열방들이 그분의 빛으로 나아오고, 열왕은 비치는 그분의 광명으로 나아올 것이라고 선포하였다. 그분은 오실 언약의 사자, 우리 세상에 오실 의의 아들이셨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았다. 그러나 사단은 이 하나님의 형상을 파괴시키려고 끊임없이 노력하였다. 이 거룩한 부부는 시험에 굴복하였고 하나님의 형상이 말살되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 일에 다시 한 번 손을 대셨다. 그분은 인간을 재창조하실 것이었다. 때가 차매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보내셨다. 오 하늘이여 들으라. 오 땅이여 경탄할 지어다! 지명된 교사께서 나타나신다. 그리고 그분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그분의 신성은 인성으로 가려졌다. 그리스도께서는 불순종과 죄로 더럽혀진 세상의 불완전함 가운데서 완전을 드러내시기 위하여 오셨다. 영원하신 말씀께서 인간의 형상으로 나타나시면서 온갖 은혜, 온갖 치료, 온갖 효험을 함께 가지고 오셨다. 그분은 만일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우리에게 생명 나무와 같을 생명의 떡을 함께 가지고 오셨다. 영감의 말씀은 이 교사에 대하여 이렇게 선언한다. "모세가 말하되 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그 모든 말씀을 들을 것이라 누구든지 그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 중에서 멸망 받으리라."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어떻게 받느냐 하는 것은 생사가 걸린 문제이다. 그분의 아버지께 드리는 그리스도의 기도를 읽어라. 이것은 단지 제자들을 교육시키기 위해서 주신 한 가지 중요한 교훈이 아니라 영감의 말씀을 읽을 사람들의 유익을 위하여 각 세대를 통하여 전수되도록 의도한 것이었다.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 이로소이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원고 15, 1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