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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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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에게 은사가 있으며 책임이 따름

“그 테 아래 양 편에 금고리 둘을 만들었으되 곧 그 양 편에 만들어 단을 메는 채를 꿰게 하였으며”(출 37장 27절).
3월 18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달란트의 비유에 관한 이야기에요.

여러분, 달란트의 비유는 우리가 정말 잘 기도하면서 읽어야 할 중요한 말씀이에요. 왜냐하면 이 비유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씀이거든요.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만큼 우리에게 맡겨진 일이 있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난 달란트가 적어서 하나님 일을 못 해"라고 변명하곤 해요. 달란트를 많이 받은 사람만 하나님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도 하죠. 하지만 성경 말씀은 그렇게 가르치지 않아요.

비유 속에서 집 주인은 종들을 불러 모두에게 일을 맡겼어요. 하나님도 우리 모두에게 달란트를 주셨답니다. 가난한 사람이든 부자든, 모두가 하나님께 받은 달란트로 책임을 져야 해요. 우리가 가진 영적인 재능, 지혜, 건강, 돈, 시간 같은 것들 모두가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선물이에요.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돌아가신 것처럼, 우리도 이 달란트들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해야 한답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일꾼이 되길 원하세요. 내게 맡겨진 일을 성실히 감당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 성경에도 "네 손이 일을 얻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스올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전도서 9장 10절)라고 했어요.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잘 사용하게 해 주세요. 내게 맡겨진 일을 기쁘게, 최선을 다해 감당하길 원해요. 하나님 나라를 위해 귀하게 쓰임 받는 제가 되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모든 사람에게 은사가 있으며 책임이 따름

달란트의 비유는 가장 유의하고 기도하며 연구해야 할 주제이다. 분별력을 지닌 모든 남녀, 어린이에게까지 개별적으로 적용되는 비유이기 때문이다. 그대의 의무와 책임이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베푸신 달란트의 정도에 있다.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의 사업에 자신의 은사를 드리는 것에 변명을 일삼았으며 다른 사람이 더 능하게 부여받고 이점이 많다는 이유를 댔다. 특별하게 달란트를 가진 자만이 하나님의 사업에 자신의 재능을 바치는 요구를 받는다는 의견이 편만하다. 게다가, 노고나 보상 면에서 나누라고 요청받지 않은 다른 사람들을 배제토록 하고, 어떤 특전이 부여된 부류에게만 달란트가 주어졌다는 의미로도 받아들여진다. 그러나 비유가 나타내는 바는 그것이 아니다. 집 주인이 종들을 부를 때, 모두에게 각각 일을 주었다. 하나님의 가족은 주님의 것을 사용하는 데 책임이 있다. 가장 비천하고 하잘 것 없는 자에서 가장 높고 고상한 자까지 모든 개개인이 하나님께 책임이 있는 재능을 부여받은 도덕적인 대리자이다. 많고 적은 정도로, 모두가 주님께 달란트의 책임을 지고 있다. 영적, 정신적, 신체적인 재능, 즉 감화력과 지위와 소유와 호의와 동정 등 모든 것이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위하여 돌아가신 영혼 구원을 위하여 주인의 사업에 쓰이는 고귀한 달란트이다. 하나님은 모두에게 그분의 포도원의 일꾼이 되기를 요구하신다. 그대는 그대의 책임 안에 들어 있는 일을 감당해야 하며, 그것도 충실하게 해내야 한다. “네 손이 일을 얻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스올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전 9:10) (리뷰 앤드 헤랄드, 1888년, 5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