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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높은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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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수 없이 영광스러운 즐거움

“요셉이 그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으로 가정 총무를 삼고 자기 소유를 다 그 손에 위임하니”(창 39장 4절).
2월 28일
준우, 찬우, 현우야, 오늘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해.

예수님은 "목마른 사람은 누구든지 내게로 와서 마셔라"(요한복음 7장 37절)라고 말씀하셨어. 이 말씀은 우리가 언제든지 예수님께 나아가 그분의 사랑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는 뜻이란다.

준우야, 너는 이미 예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알고 있을 거야. 그 사랑은 마르지 않는 샘물과 같아서 우리가 원하는 만큼 마실 수 있단다. 우리가 그 사랑을 맛보면 더 이상 세상의 것들로 만족하지 못할 거야. 대신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으로 가득 찰 거란다.

찬우와 현우도 예수님의 사랑을 느껴보았으면 좋겠어. 때로는 어려운 일이 있어서 예수님의 사랑이 보이지 않을 때도 있겠지만, 구름 뒤에 해가 있듯이 예수님은 언제나 우리를 사랑으로 바라보고 계신단다.

우리가 힘들 때마다 예수님을 바라보자. 그러면 어둠이 걷히고 다시 기쁨이 올 거야.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진정한 기쁨을 누릴 수 있어.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

사랑의 예수님, 저희에게 마르지 않는 사랑의 샘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려운 일이 있어도 예수님만 바라보며 기쁨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준우, 찬우, 현우가 날마다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며 자라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말할 수 없이 영광스러운 즐거움

그리스도께서는“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요 7:37)라고 말씀하셨다. 그대는 그 샘물을 다 마셔 버렸는가?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그것은 다함이 없는 샘이기 때문이다. 그대는 필요를 느끼는 즉시 마시고 또 마실 수 있다. 그 샘은 항상 흘러넘친다. 그러므로 샘물을 일단 한번 마시면, 그대는 이 세상의 터진 웅덩이에서 그대의 갈증을 채우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대는 어떻게 하면 가장 큰 기쁨과 즐거움과 재미와 신바람을 낼 수 있을까 하고 애쓰지 않을 것이다.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대는 하나님의 도성을 즐겁게 만드는 강물에서 마시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대의 기쁨은 충만할 것이다(리뷰 앤드 헤랄드, 1892년 3월 15일자). 왜 그리스도의 종교가 참으로 있는 그대로, 대단히 매력적이고 능력 있는 모습으로 나타나지 않는가? 왜 우리는 세상 앞에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을 나타내지 않는가? 왜 우리는 빛 가운데서 뿐 아니라 어둠 속에서도 우리와 동행하시는 살아계신 구주를 그리고 우리가 그분을 신뢰할 수 있음을 보여 주지 않는가? … 우리는 우리와 태양 사이를 가로막는 구름들을 보았으나, 다시는 태양을 보지 못하리라는 두려움에서 베옷을 입고 슬퍼하지 않았다. 우리는 그 일로 걱정하기보다는 구름이 지나가고 태양이 나타날 때까지 기쁨으로 기다린다. 우리가 시련과 시험을 당할 때도 마찬가지다. 구름이 의의 태양의 밝은 광채를 우리에게서 거두어 가 버리는 것처럼 보일 것이나, 우리 구주의 얼굴은 영원히 가려지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그분은 사랑과 부드러운 동정으로 우리를 바라보고 계신다. 우리의 확신을 저버리지 않도록 하자. 거기에는 큰 보상이 따른다. 구름이 영혼을 덮을 때, 의의 태양을 볼 수 있는 곳에 눈을 고정시키고, 우리에게 살아계신 구주가 계심을 기뻐하자. 우리가 누런빛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를 생각하며, 예수께 마음을 두라. 그러면 빛이 다시 우리 위에 비칠 것이며, 음울한 생각은 사라질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기쁨을 소유할 것이며 노래하며 시온산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리뷰 앤드 헤랄드, 1892년 3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