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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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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중요성

“레위 족속의 성읍 곧 그 기업의 성읍의 가옥은 레위 사람이 언제든지 무를 수 있으나”(레 25장 32절).
8월 4일
우리는 종종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고민에 빠집니다. 이럴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생애와 그분께서 주신 교훈을 깊이 묵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성령님의 위로하시는 감화력을 마음 깊이 품고, 우리에게 주어진 말이라는 재능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되새겨 봅니다.

성경은 "네 말에 의하여 네가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에 의하여 네가 정죄함을 받으리라"(마 12:37)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입 밖으로 내뱉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우리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때로는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 땅에 살아가며 영원한 내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불친절하거나 경솔한 말을 삼가야 합니다. 특히 가족들 사이에서는 서로를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따뜻한 말을 전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비록 작은 친절일지라도, 그것이 각자만의 약점과 싸우고 있는 가족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인생은 너무나도 짧고, 슬픔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사소한 일로 고통받거나 분노에 휩싸일 여유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입장만을 고집하기보다는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집시다. 해가 지기 전에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모든 갈등을 해결하도록 합시다.

만약 우리가 현명하지 못한 생각과 말에 유혹을 받는다면, 어디에 있든지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예수님 안에서 평안을 되찾읍시다. 주님은 결코 우리를 떠나거나 버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설령 우리 자신의 성급함을 후회할지라도, 주님의 명령대로 행한다면 그분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우리의 영과 육을 고쳐주실 것입니다(서신 104. 1901).

사랑하는 하나님, 우리에게 말이라는 소중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귀한 재능을 주님의 뜻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혜를 더해주시고, 사랑과 은혜의 말씀으로 서로를 세워갈 수 있게 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말의 중요성

우리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의 생애와 그분께서 주신 교훈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성령의 위로케 하는 감화를 마음에 품도록 하라. 말이란 올바르게 사용되어진다면 큰 가치가 있는 재능임을 기억하고 마음에 품은 생각을 입으로 말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그리고 그대의 하는 말로써 의롭다함을 받기로 하고 정죄를 받기도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지각이 없는 말은, 그 말을 하지 않않더라면 나타나지 않았을 어려운 문제들을 종종 유발시킨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내세의 영원한 생명을 위해 준비하고자 이 세상에 살고 있다. 그러므로 불친절한 말이나 경솔한 말을 하지 않도록 하라. 가족 사이에서도 위로와 용기를 주는 친절하고 부드러운 말을 하도록 조심하라. 사소하지마는 친절한 행위는, 자기 자신 외에는 그 어느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약점과 싸우고 있는 가족들에게 크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자기 자신의 입장만을 고집하거나 중요하지 않는 작은 일에 마지못해 굴복하는 것은 유익이 되지 않는다. 그것은 가정에 고통과 분노를 일으킨다. 인생은 너무도 짧은 반면에 너무도 많은 슬픔으로 가득 차 있다. 우리에게 고통과 시험으로 인해 괴로워해야 할 시간은 없다. 각 사람은 남에게 친절하고 사려 깊은 태도를 갖도록 하라. 해가 질 때까지 결코 분노를 품지 말라. 그리고 작고 보잘 것 없는 일일지라도 남의 심령을 상하게 하거나 괴롭히는 곤란한 일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결코 잠자리에 들지 말라. 그대가 현명치 못한 생각과 말을 하도록 유혹을 받을 때는 그대가 있는 곳이 어디든지 무릎을 꿇고 예수님 안에서 평정을 되찾을 때까지 기도하라. 나는 확신하노니 그분께서는 그대를 떠나지 않으시며 버리시지도 않을 것이다. 그대는 자신의 성급한 말에 스스로를 책망할지 모르나 그대가 그분의 명령대로 행할 것 같으면 예수님께서는 그대를 불쌍히 여기시고 그대의 몸과 영혼을 고쳐 주시리라고 사실을 기억하라(서신 104.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