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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높은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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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훈련시키는 방법

“그 후에 또 세약하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이 나오더니”(창 41장 6절).
4월 17일
준우, 찬우, 현우야, 오늘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우리의 생각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꾸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늘나라에 가기를 원하시고,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신단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깨끗하고 좋은 생각을 해야 해. 하지만 우리는 원래 조금 이기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나쁜 생각을 하기 쉬워. 그런 생각을 그냥 내버려 두면, 우리는 하나님의 기쁨과 다른 사람의 행복은 생각하지 않고 이기적으로 행동하게 될 거야.

준우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많이 깨닫고 있을 거야. 우리가 바른 생각을 하도록 도와주시는 분은 바로 성령님이시란다. 성령님은 우리 마음속에 새로운 생명을 주시고,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예수님의 뜻에 순종하도록 이끄셔. 찬우와 현우도 어릴 때부터 좋은 생각을 하는 습관을 기르는 게 정말 중요해. 우리는 항상 좋은 것을 생각하도록 연습해야 하고, 나쁜 것은 생각하지 말아야 해.

성경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과 영원한 구원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특별히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보여주신 사랑과 희생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거야.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사명과 품성에 대해서도 곰곰이 생각해 보자.

이렇게 하늘의 것들을 끊임없이 생각하다 보면, 우리의 믿음과 사랑이 더욱 자라날 거야.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께 더욱 진실되고 뜨거운 기도를 드릴 수 있을 거란다. 예수님을 더 많이 의지하고, 그분을 힘입어 우리를 끝까지 구원하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매일 경험하게 될 거야. (리뷰 앤드 헤랄드, 1888년 6월 12일자)

우리가 예수님처럼 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질수록, 다른 사람들에게 그분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하고 나누게 될 거야. 준우, 찬우, 현우도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라나고 있단다. 우리 모두 함께 기도해 보자.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깨끗하고 선한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날마다 주님을 닮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마음을 훈련시키는 방법

만일 말이 하늘에 가납되고 동료들에게 도움이 되게 하려면, 순결한 생각을 해야 하고, 정결하게 묵상해야 한다. 타고난 이기적인 마음이 본래의 악한 욕망을 따르도록 방치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이나 인간의 유익을 생각하지 않고, 고상한 동기에서 벗어난 행동을 할 것이다. 생각은 약하고, 한 번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악할 것이다. 하나님의 성령께서는 영혼속에 새로운 생명을 일으키시며 생각과 욕망을 그리스도의 뜻에 순종하도록 이끄신다. 청년들은 올바른 사고 습관을 배양하는 일을 일찍부터 시작해야 한다. 우리는 건전한 방향에서 생각하는 훈련을 해야 하며, 악한 사물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성령을 통해 마음에 역사하실 때, 인간은 그분과 협력해야 한다.… 우리는 영원한 구원과 관련있는 사물을 진지하고 솔직하게 생각하면서 성경 말씀을 명상해야 한다. 예수님의 무한한 자비와 사랑, 우리를 위하여 치르신 희생은 가장 진지하고 엄숙한 숙고를 요하는 주제들이다. 우리는 사랑하는 구주요, 중보자이신 분의 품성을 깊이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구속의 경륜의 의미를 이해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당신의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오신 그분의 사명을 명상해야 한다. 하늘의 주제들을 끊임없이 생각할 때, 우리의 믿음과 사랑은 더욱 강해질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더욱더 받으실 만한 기도를 할 것인데, 이는 믿음과 사랑이 그 기도에 섞일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더욱더 지적이며 열렬한 기도를 할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을 끊임없이 신뢰할 것이며, 그대는 그분을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오는 모든 자를 끝까지 구원하시는 그리스도의 자원하는 마음과 능력에 대하여 날마다 산 경험을 할 것이다.… 우리는 흠모하는 그분처럼 되고자 하는 영혼의 갈급과 갈망을 가질 것이다. 우리의 생각이 그리스도에게 많이 머무르면 머무를수록,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그분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하고, 세상에 그분을 더 많이 나타낼 것이다. (리뷰 앤드 헤랄드, 1888년 6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