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는 진정한 믿음을 가졌음
2월 18일
노아는 하나님께서 주신 명령에 순종하여 방주를 지었습니다. 비록 그 명령이 이해하기 어려웠을지라도,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창세기 6:9)기에 그분의 뜻을 온전히 신뢰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인생의 풍랑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의지할 때, 노아처럼 담대히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당시 많은 사람들이 노아를 비웃고 조롱했습니다. 마른 땅 위에 거대한 배를 짓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어 보였겠습니까? 하지만 노아는 "믿음과 행함으로" 하나님을 증거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의 시선보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였지요. 우리도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그대는 지금 어떤 상황 가운데 계신가요? 때로는 노아처럼 주위 사람들에게 이해받지 못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하나님의 사랑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우리를 향한 그분의 계획은 언제나 선하십니다.
노아의 이야기를 묵상하며,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저희에게 믿음으로 살아가라 말씀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소리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노아처럼 담대한 믿음으로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저희 되기를 간구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승리하시는 그리스도(Christ Triumphant) 원문
노아는 진정한 믿음을 가졌음
노아는 그와 그의 가족을 구원하기 위해 방주를 지으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 명령은 ‘네가 이 세대에 내 앞에서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고 말한다. 그 구절은 또한 “노아가 하나님과 동행했다”고 진술한다, 노아는 “내가 마른 땅 위에 이 배를 짓기 시작한다면 구세계의 거민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요”하고 질문하지 않았다, 그는 주님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 을 액면 그대로 믿었고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빛과 계획에 입각하여 작업을 개시했다. 그는 이 거대한 선박 건조 사업을 도와줄 목수들을 고용해야 했다.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은 그 당시 신자들이었다. 그러나 노아 당시 세상의 더 많은 수효의 사람들이 불신자들이었고, 그들은 노아를 큰 놀림거리로 삼았다. 그들은 마른 땅 위에 큰 배를 짓는 것을 보고 비웃었다. 지표면에 약간의 변화가 발생했긴 했지만,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던 때의 본래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천연계 가운데 만드신 교목들과 경이적인 것들을 바라보면서, `하나님께서 이런 것 들을 멸망시키실리 만무하다`라고 말했다. 노아 시대의 세계 사람들이 눈으로 바라보는 장면들과 그들의 오관은 하늘로부터 온 기별보다 더 깊은 인상을 끼쳤으며, 노아는 저 세대에 대한 한 증인으로서 신실함과 성실성으로 굳게 섰다. 아벨 에녹 그리고 노아는 구세계의 거민들에게 대표적인 사람들이었다. 각 사람은 하나님의 율법에 의거하여 시험을 받았다, 그들이 하나님을 순종할 것인가? 그들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하라고 하신 꼭 그대로 할 것인가? 아니면, 그들이 불순종하고 그 결과들을 당할 것인가? 만일 노아가 받으라, 믿으라. 그대가 할 일이라곤 믿는 것뿐이다’ 라고 말하는 우리 시대의 많은 사람들과 같았더라면, 그는 세상을 정죄하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노아는 진실된 믿음, 행함이 있는 그런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믿음과 행함으로 노아 시대 세상의 거민들에게 자신이 하나님을 믿고 있음을 증거했다. 그가 한발짝 물러서서 ‘나는 이 방주를 지을 수 없다, 왜냐하면, 마른 땅에 이 방주를 지을 경우 나는 미친 사람으로 간주될 것 이다’라고 말했더라면, 그는 선(善)을 위한 영향력을 그들에게 조금도 끼 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액변 그대로 믿었고 그것을 실행했다. 그들은 노아를 정신이 돈 사람으로 간주했다. 그들은 그를 비웃고 조롱 했지만, 여전히 그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서 방주를 짓는 일을 계속했다. 노아가 백성들 앞에 서서 경고를 말하며 그의 마지막 기별을 저 퇴폐한 시대의 사람들에게 전했을때, 그들은 그에게서 돌아서고 그를 조롱했다. 그들은 매일 노아가 그들을 위하여 하늘로 올린 기도에 귀를 기울였었다. 이제 노아는 그들에 대한 긍휼 어린 마음으로 그의 마지막 기별을 전했다. (원고 86, 1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