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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높은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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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배우라”

“나는 히브리 땅에서 끌려온 자요 여기서도 옥에 갇힐 일은 행치 아니하였나이다”(창 40장 15절).
4월 3일
사랑하는 준우, 찬우, 현우에게

오늘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소중한 말씀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려고 해.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게 배우라"라고 하신 거야.(마 11:29)
우리는 예수님처럼 되기 위해서 자아를 부인하고, 용기와 인내, 용서하는 사랑을 배워야 한단다.
준우는 이미 예수님을 믿고 따르고 있으니 이해할 수 있을 거야.
찬우와 현우도 예수님을 바라보며 그분의 마음을 배우려고 노력한다면,
우리의 마음이 점점 예수님의 마음과 닮아갈 거란다.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와 하나 되어 살아간다는 건,
마치 예수님의 옷을 입은 것처럼 그분의 의로 덮여 사는 거야.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그분께 도움을 구하면,
그분은 우리의 지혜가 되어 주시고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실 거야.

사랑하는 아들들아,
우리가 예수님을 떠올리며 그분의 모범을 따를 때,
우리는 좋지 않은 습관과 태도를 극복하고 겸손해질 수 있단다.
교만함을 버리고 예수님의 마음을 배울 때,
우리는 진정 예수님처럼 변화될 수 있어.

준우, 찬우, 현우도 매일 작은 일상에서 예수님을 닮아가려고 노력하면 좋겠어.
세상의 지혜보다 예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주님, 제가 무엇을 하길 원하시나요?"라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자꾸나.
그러면 우리 안에 있는 고집과 교만함도
어린아이처럼 순종하는 마음으로 변할 거야.

사랑하는 아들들아,
우리가 하나님과 바른 관계 맺으며 살아갈 때,
예수님이 우리의 주인이 되심을 깨닫게 될 거야.
예수님을 높이 여기고 자신을 낮출 때,
우리의 마음은 하늘을 향할 거란다.
그리고 우리는 예수님의 아름다운 품성을 닮아,
다른 사람에게 그분의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될 거야.

준우, 찬우, 현우가 날마다 예수님과 동행하며
그분의 사랑 안에서 자라가기를 기도할게.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예수님의 마음을 배우며 살아가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예수님을 바라보며 그분의 온유함과 겸손함을 닮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매일의 작은 일상 속에서도 예수님의 모범을 따르는 준우, 찬우, 현우가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내게 배우라”

거룩하신 교사께서“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게 배우라”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자아 부정을 배워야 하며, 용기와 인내와 견인불발과 용서하는 사랑을 배워야 한다. 우리가 돕는 자이신 예수님을 믿는다면, 믿음의 눈으로 끊임없이 그분을 바라본다면, 우리의 품성은 예수님처럼 될 것이다. 그분은 우리의 마음에 거하시고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거할 것이다. 그리스도의 의로 옷 입을 때, 우리의 생애는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질 것이다. 그분은 우리의 상담자가 되실 것이다. 만일 우리가 믿음으로 그분께 구한다면, 그분은 우리의 이해력을 깨우쳐 주실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주신 교훈들을 실천할 것이다(원고 21, 1889년). 모본이신 그리스도를 항상 마음에 떠올릴 때, 우리는 습관을 새롭게 꼴 짓고, 강력한 유전과 배양된 경향들을 극복하고 정복하며, 자만을 먼지 속에 버리고, 이전에 해왔던 사고의 습관들을 지속적으로 거부할 것이다. 최상권을 사랑하는 마음은 그 야비한 본색이 탄로 나서 정복될 것이다(원고 6, 1892년).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모든 사상과 감정과 애정 가운데 섞이셔야 한다. 그분께서는 당신께서 우리에게 하라고 주신 매일의 가장 사소한 일에서도 모본이 되셔야 한다. 우리가 인간의 예지를 배우거나 세상의 금언을 따르는 대신, 예수님의 발 앞에 앉아 열심히 그분의 말씀을 받아먹으며 그분에 대해 배우고, “주여, 제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시나이까?”라고 말할 때,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독존과 자만과 완고함은 어린아이처럼 가르침에 순종하는 정신으로 변할 것이다.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을 때,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지도할 권위를 가지셨으며 절대적인 순종을 주장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할 것이다(서신 186, 1902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고상한 견해를 갖게 되고 자아는 낮아질 것이다. 우리의 애정은 그분께 집중되고, 우리의 생각은 하늘로 강력히 이끌릴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흥하시고, 우리는 쇠할 것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품성을 나타내기 위해 그분 안에 있는 덕성을 계발할 것이다(원고, 21, 188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