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때가 없으리라
12월 3일
예수님께서 오른발은 바다를, 왼발은 땅을 밟고 서 계신 모습이 나옵니다. 이는 사탄과의 대쟁투의 마지막 장면에서 그분께서 행하고 계신 일을 보여주며, 이 세상을 향한 그분의 최고 권세와 권위를 상징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는 악의 세력이 있지만, 그 어떤 것도 예수님을 이길 수 없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요한에게 주어진 예언의 말씀들은 우리에게도 소망이 됩니다.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은 하나로,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이 펼쳐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지요. 우리에게 주어진 기별은 이 땅 끝까지 전파되어야 합니다.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우리가 진리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전할 때 주님께서는 기뻐하실 것입니다.
"한 발은 바다를 밟고 다른 발은 땅을 밟고 서 있는 그 천사의 자세는 그 기별이 선포되어야 할 광범위한 범위를 의미한다. 그것은 대양을 가로지를 것이며 다른 나라들 심지어 온 세상에까지 선포될 것이다. 진리에 대한 이해, 그 기별을 즐거움으로 받아들이는 일은 이 작은 책을 먹는 것으로 대표되어 있다. 우리 주님의 강림의 때에 관한 진리는 우리 영혼들에게 귀중한 기별이었다." (원고, 59, 1900)
사랑하는 그대, 이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의 신앙을 더욱 견고히 하는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어려운 현실 가운데서도 우리를 붙드시는 주님의 손길을 느끼시길 소망합니다. 진리의 말씀을 가슴에 품고, 이 귀한 소식을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붙들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어둠의 세력이 우리를 힘들게 할지라도 주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진리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고, 이 복된 소식을 전하는 저희가 되게 해주세요.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믿음의 길을 걸어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승리하시는 그리스도(Christ Triumphant) 원문
남은 때가 없으리라
요한에게 가르침을 준 그 강력한 천사는 다름 아닌 예수 그리스도이셨다. 그리스도께서 오른발은 바다를 그리고 왼발은 땅을 밟고 서 계신 장면은, 사단과의 대쟁투의 마지막 장면에서 그분께서 행하고 계신 그 일을 보여 주며 온 세상에 대한 그분의 최고의 권세와 권위를 나타내고 있다. 그 쟁투는 시대에서 시대를 거쳐 내려오면서 더욱더 강력하고 집요하게 벌어져 왔으며 암흑의 권세들의 능숙한 공작이 그 최고조에 달할 종막의 장면들에 이르기까지 계속 그렇게 될 것이다. … 이 일곱 우레가 그 음성을 발한 후에 그 작은 책에 관하여 다니엘에게 지시가 주어졌던 것 처럼 요한에게도 다음과 같은 지시가 이르러 오다. "일곱 우레가 발한 것을 인봉하라" 요한은 그 작은 책의 인봉이 떨어지는 것을 본다. 그렇게 되자 세상에 주어져야 할 첫째, 둘쨰 그리고 셋쨰 천사의 기별 가운데서 다니엘의 예언들이 차지하는 바른위치가 드러났다. 이 작은 책의 봉인이 떼어지는 것은 시간과 관련된 기별에 대해서이다.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은 하나다. 하나는 예언이요 다른 하나는 계시이다. 하나는 인봉된 책이요 다른 것은 열려진 것이다. 일곱 우레 가운데서 표현된 요한에게 주어진 특별한 빛은 첫째와 둘째 천사의 기별은 선포되어야 할 것이지만 이 기별들이 그들에게 지정된 일을 마치기 전까지는 더 이상의 빛이 계시되지 않을 것이었다. 그 천사가 엄숙한 맹세를 하고 선포하는 이 때는 이 세상 역사의 끝도 아니요 유예의 시기도 끝도 아닌 우리 주님의 강림 전에 있을 예언적 기간의 끝이다. 즉, 백성들은 정해진 어던 "때" 에 관한 다른 기별을 갖지 않을 것이다. 1842년에서 1844년까지 이르는 이 기간 후에는 그 이후까지 미치는 예언적 시간이 있을 수 없다. 계산상 가장 긴 시간은 1844년 가을까지 미친다. 한 발은 바다를 밟고 다른 발은 땅을 밟고 서 있는 그 천사의 자세는 그 기별이 선포되어야 할 광범위한 범위를 의미한다. 그것은 대양을 가로지를 것이며 다른 나라들 심지어 온 세상에까지 선포될 것이다. 진리에 대한 이해, 그 기별을 즐거움으로 받아들이는 일은 이 작은 책을 먹는 것으로 대표되어 있다. 우리 주님의 강림의 때에 관한 진리는 우리 영혼들에게 귀중한 기별이었다. (원고, 59,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