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God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맨 위로
맨 아래로
글씨크기

끈기 있는 기도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레 24장 1절).
6월 11일
우리 삶의 여정에는 때로 우리를 대적하는 사탄의 존재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사탄의 권세에 대항할 수 있는 충분한 힘을 가지신 그리스도께서 함께하고 계십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순간마다 예수님과 동행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는 때로 영적으로 졸며, 어리석게 행동하기도 합니다. 사탄의 교묘한 술책과 함정을 깨닫지 못한 채 부주의하게 발걸음을 내디디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우리는 어떻게 걸어가야 할지 알아야 하고, 모든 동작마다 하나님 안에서 행하는지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결코 자아를 앞세워서는 안 될 것입니다.

사탄과 그의 대리자들이 영혼을 파멸시키고자 애쓰는 반면,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이들에게는 영혼 구원의 귀한 사명이 주어졌습니다. 비록 연약할지라도 우리 모두가 힘을 다해 이 일에 동참해야 하는 것이지요. 만약 이기적인 욕심을 앞세우고 영혼 구원을 뒤로 미루는 이가 있다면, 그는 사탄을 위해 일하고 있는 셈입니다. 그가 주장하는 바가 사람들을 정도에서 벗어나게 하는 함정이 되어, 하나님 나라와 그분의 의를 첫째로 생각하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여러분의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 5:8)라고 경고했습니다. 우리는 영혼을 사탄의 손아귀에서 건져내기 위해, 통찰력과 분별력, 그리고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부주의함으로 인해 멸망할 수도 있는 귀한 영혼들을 구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선교 사업의 본질을 깨닫고, 어떻게 그 일에 헌신해야 할지 깨우쳐 주실 것입니다. 주님께 전적으로 헌신한 일꾼들로서,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품성을 온전히 이루어가며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경건의 기준을 높이 세우고, 온갖 우상을 근절하여 고귀한 영혼들이 구원에 이르도록 힘써야 하는 것이지요.

한 충성된 신앙인의 기도처럼, 우리 역시 하나님 앞에 겸손히 무릎 꿇고 간구합시다. "하나님, 이 땅을 주님께 드립니다.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우리의 전 존재를 드려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쓰임받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 사탄의 궤계에 넘어가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나아가게 하소서. 주님과 동행하는 저희가 되어, 이 땅의 잃어버린 영혼들을 주께로 인도하는 귀한 사명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끈기 있는 기도

우리에게는 우리를 대적하는 마귀가 있다. 그리스도께서만이 마귀의 권세를 대항할 수 있는 충분한 힘을 가지고 계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순간마다 예수님과 함께 동행해야 한다. 우리는 졸고, 어리석게 행동하며 사단의 술책과 함정을 깨닫지 못하고 부주의하게 발걸음을 내디딘다. 그런고로 우리는 어떻게 걸어가야 할지 알아야 하고 모든 동작마다 하나님 안에서 행하는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결코 자아를 표면에 드러내어서는 안 된다. 영혼을 파멸시키고자 하는 것은 사단과 지상에 있는 그의 대리자들이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영혼을 구원하는 일은 아무리 연약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이다. 이기적인 욕심을 앞세우고 영혼을 구원하는 일을 뒤로 미루는 사람이 있다면 그러한 사람은 사단을 위해 일하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가 주장하는 바는 사람들로 하여금 정도에서 벗어나게 하는 함정이 되어 그들이 하나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를 첫째로 생각하지 못하도록 하기 때문이다. 사단은 그와 같은 일꾼들이 일을 할 때에 유익을 얻고 있다. 우리는 영혼의 구원을 항상 첫째로 삼아야 한다. 왜냐하면 사단이 우는 사단처럼 삼킬 자를 찾아 돌아다니기 때문이다. 우리는 영혼을 사단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게 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부주의하면 죽게 될지도 모를 멸망해 가는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통찰력과 분별력과 믿음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선교 사업이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가 그 일에 어떻게 종사해야 할지 깨닫도록 도와주실 것이다. 모든 선교사는 주님께 전적으로 헌신한 일꾼들로서 그리스도인 품성의 완성을 위하여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경건의 표준이 높이 들리고 온갖 종류의 우상이 근절되어 고귀한 영혼이 구원을 얻도록 해야 한다. 스코트란드의 교회가 저들이 충성스럽게 수호해 온 원칙들을 양보하며 세상과 타협하고자 몇 가지 결정들을 내리고 있을 때 한 사람은 일점일획이라도 결코 타협하지 않겠다고 결심하였다. 그는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저에게 스코트란드를 주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죽음을 주십시오”라고 기도하였다(서신 20. 1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