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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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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로 하나님과 동행함

“그 성막을 덮는 막 곧 앙장을 염소털로 만들되 십일 폭을 만들었으니”(출 36장 14절).
1월 26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하나님과 늘 함께 하는 기도에 관한 이야기에요.

우리는 매일 열심히 공부하고 숙제를 하면서도 늘 마음속으로 하나님 아버지를 생각하고 기도해야 해요. 이렇게 조용히 드리는 기도는 마치 꽃향기처럼 하늘나라 하나님 아버지께 올라가요. 그러면 사탄의 나쁜 계획들은 모두 물거품이 되고 말아요.

하나님을 늘 생각하는 어린이는 절대로 지지 않아요. 아무리 어려운 일이 생겨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화는 깨지지 않아요. 하나님의 약속과 은혜, 그리고 풍성한 사랑이 늘 우리를 지켜주시거든요. 오래 전 에녹이라는 사람도 이렇게 하나님과 함께 살았어요. 하나님께서 늘 에녹 곁에 계시면서 어려운 순간마다 도와주셨지요.

기도는 우리 영혼이 숨쉬는 거예요. 기도로 우리는 영적인 힘을 얻어요. 기도만큼 중요한 것은 없어요. 우리의 영혼을 건강하게 해주는 것도 기도밖에 없답니다. 기도할 때 우리는 예수님과 가까워져요. 그래서 더 튼튼한 믿음을 가질 수 있어요. 그런데 기도하기 싫어하거나, 가끔씩만 기도하면 하나님을 믿는 마음이 약해져요. 우리 영혼도 아파서 약해지고 말아요.

우리가 기도할 수 있다는 건 정말 놀라운 일이에요. 부족하고 실수투성이인 우리가 위대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무엇이든 구할 수 있다니 말이에요.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과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보다 더 큰 기쁨이 어디 있겠어요? 우리는 걸어다니면서도 예수님과 대화할 수 있어요. 예수님은 "내가 늘 네 곁에 있단다" 하고 말씀하세요.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의 진실한 기도를 늘 들어주세요. 조용히 기도하는 마음의 소리를 절대 외면하지 않으세요. 아무리 시끄러운 곳에서 기도해도 하나님께 잘 전해진답니다. 우리 기도는 하늘나라로 곧장 올라가요(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249, 250).

자, 친구들!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어디에 있든지 늘 아버지를 생각하고 기도하게 해주세요.
조용히 드리는 기도도 아버지께 잘 들리는 걸 믿어요.
어려운 일이 생겨도 아버지께서 지켜주시고 도와주실 거예요.
저희가 늘 기도하며 예수님과 더 친한 친구가 되게 해주세요.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기도로 하나님과 동행함

우리가 일상의 일에 종사할 때에도 마음을 하늘로 향하고 기도해야 한다. 이처럼 묵묵히 드리는 기도는 향내와 같이 은혜의 보좌 앞에 상달되며, 이로 인해 원수의 계획은 좌절된다. 이와 같이 마음으로 항상 하나님을 묵상하는 그리스도인은 결코 패배당하지 않으며, 어떤 악한 계교도 그의 평화를 파괴하지 못한다. 하나님의 말씀의 모든 약속, 하나님의 은혜의 모든 능력 또 하나님의 모든 부요함이 그런 사람의 구원을 보증한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한 것은 바로 이렇게 해서였다. 즉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위급한 때를 당할 때마다 즉시 그를 도우셨다. 무한하신 분과 접촉함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며 영적 힘을 얻는 비결이다. 다른 어떠한 은사도 기도를 대신하지 못하며 영혼의 건강을 유지하게 하지 못한다. 기도는 사람의 마음을 생명의 샘이신 그리스도와 접촉하게 하며 영적 경험을 더욱 튼튼하게 한다. 기도를 게을리하거나 또 형편에 따라, 기도를 가끔 중단하였다 계속 하였다 하면,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잃게 된다. 영적 기능은 마비되며, 영적 경험은 원기를 잃고 허약해진다. 우리가 힘있게 기도를 드릴 수 있는 것, 즉 아무 가치 없는 흠 많은 죽을 인생이 하나님께 구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지게 된 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다. 사람이 무한하신 하나님과 연합하는 일보다 무슨 더 큰 능력을 바랄 수 있겠는가? 약하고 죄 많은 인간은 창조주 하나님께 말할 수 있는 특권을 가졌다. 우리는 우주를 통치하시는 왕의 보좌에 상달될 수 있는 말을 할 수 있고, 길을 걸어갈 때에도 예수님과 이야기 할 수 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네 우편에 있노라.”라고 말씀하신다. 진실한 기도는 모두 응답받음 우리는 마음속으로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으며 그리스도를 벗 삼아 길을 걸을 수 있다. 우리가 날마다 직무를 행할 때에도 마음속의 소원을 조용히 기도드릴 수 있으며, 이 기도가 다른 사람의 귀에는 들리지 않으나 결코 소리 없이 사라지거나 잃어버릴 수 없다. 아무것도 심령의 기도 소리를 막지 못한다. 그것은 번잡한 거리의 소음과 요란한 기계 소리를 초월하여 위로 올라간다.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께 향하므로, 우리 기도는 상달된다(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249,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