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사단을 대항하는 강력한 무기
1월 27일
사탄은 항상 우리 곁에서 우리를 유혹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마치 숨바꼭질 하듯이 우리 눈에 잘 띄지 않게 살금살금 다가와서 우리를 속이려고 해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하나님을 믿는 우리에게는 사탄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있답니다.
성경에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어요.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라"(에베소서 6장 16절)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기도할 때, 사탄은 우리를 해치지 못해요. 아무리 연약한 우리라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사탄을 물리칠 수 있답니다.
그런데 말이에요. 사탄은 참 교활해서 마치 친구인 것처럼 다가와요. 우리 스스로 잘났다고 자랑하게 만들면서 조금씩 우리를 유혹하지요. 그래서 우리가 사탄의 꾀임에 넘어가 나쁜 짓을 하게 되는 거예요. (교회증언 5권, 293, 294)
하지만 우리가 항상 깨어 기도하면 사탄의 계략을 알아챌 수 있어요. 예수님께서 우리 마음에 함께 해 주시면 우리는 사탄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답니다.
자, 그럼 우리 모두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항상 승리할 수 있게 해 주세요.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기도는 사단을 대항하는 강력한 무기
사단은 끊임없이 활동한다. 그러나 그의 활동과 교활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자는 별로 없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교활한 원수를 대항하기 위하여 준비해야 한다. 사단이 두려워하는 것은 이와 같은 저항이다. 그는 그의 능력의 한계와, 만일 우리가 그를 저항하고 대항하면 그가 참으로 쉽게 정복당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보다 더 잘 안다. 하나님의 능력을 통하여 가장 연약한 성도도 그의 모든 사자를 대항하고 남는다. 그러므로 시험을 당하면 그 성도는 월등한 힘을 입증할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사단의 발걸음은 소리가 없고, 그의 움직임은 살금살금 이루어지고, 그의 포열(砲列)은 감추어져 있다. 그는 그리스도인의 잠자는 정력을 깨워서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그를 보내지 않기 위하여 자기 자신을 공공연하게 나타내려고 하지 않는다. 원수는 교회에 대한 마지막 싸움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자기 자신을 시계(視界)에서 은폐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은 그가 존재해 있는 것을 거의 믿을 수 없고, 그의 놀랄 만한 활동과 능력은 더한층 깨달을 수 없다. 그들은 그의 과거 기억을 대부분 잊어버렸다. 그러므로 그가 한 걸음 전진해 가면, 그들은 그를 그들의 원수, 옛 뱀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선한 일을 하는 하나의 친구로 생각할 것이다. 그들의 자립을 뽐내면서, 그들은 그의 그럴듯하고 매혹시키는 영향을 받아 가장 악한 인간의 마음의 충동에 순종하면서도 하나님께서 그들을 인도하고 계시다고 믿을 것이다. 만일 그들의 눈이 열려서 그들의 대장을 식별한다면,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고 있지 않고 모든 의의 원수를 섬긴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들은 그들의 뽐내던 자립이 균형을 잃은 마음은 사단이 채울 수 있는 가장 무거운 차꼬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사람은 사단의 포로이다. 그러므로 본성적으로 그의 제안을 따르고 그의 명령대로 하는 경향이 있다. 그는 자기 자신 안에 악을 효과적으로 저항하는 힘을 가지고 있지 않다. 사람이 그처럼 무서운 원수를 대항할 수 있는 길은 오직 그의 욕망에 영향을 주고, 위로부터 온 힘으로 그를 강화시켜 주는 산 믿음으로 그 사람 속에 그리스도께서 거하실 때뿐이다. 다른 모든 방어 수단은 전혀 소용이 없다. 오직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사단의 능력이 제한된다. 이것은 모든 사람이 이해해야 할 중요한 진리이다. 사단은 왔다갔다 하고 지상에서 위 아래로 걸어다니면서 삼킬 자를 찾느라고 항상 분주하다. 그러나 열렬한 믿음의 기도는 그의 가장 강력한 활동을 좌절시킬 것이다. 그러므로 형제들이여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엡 6:16)라(교회증언 5권, 293, 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