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 품성을 위해 열렬히 기도하라
1월 29일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설 때, 우리 마음에 티끌 하나 없이 깨끗해야 해요. 마치 예수님처럼 완벽해져야 한답니다. 하지만 이건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마치 높은 산을 오르는 것처럼 힘들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매일매일 열심히 노력해야 해요. 밖에서 들어오는 나쁜 생각들, 우리 안에 있는 죄들과 싸워야 한답니다. 그러다 보면 우리 안에 고쳐야 할 것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그럴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과 우리를 비교해 보고, 기도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해요. 그리고 다른 사람의 잘못을 말하기보다는, 내 잘못을 고치는 데 힘써야 한답니다.
우리가 믿음 안에 있는지,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계신지 늘 살펴봐야 해요. 그래야 우리가 정말 하나님을 믿는 사람인지 알 수 있어요. (고후 13:5)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천국 가는 줄 알지만, 사실은 멸망으로 가고 있을 수도 있어요.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 무엇보다 하나님을 첫째로 모셔야 한답니다.
예수님은 우리 영혼에 생명을 주시는 분이에요. 우리는 예수님 안에 살고, 예수님도 우리 안에 살아야 해요. 그래야 우리가 시들지 않고 싱싱한 가지처럼 살 수 있답니다. (리뷰 앤드 헤랄드, 1882년 5월 30일)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예수님처럼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우리 안에 있는 나쁜 마음을 깨끗이 씻어주시고, 매일 주님만 바라보며 살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그리스도인 품성을 위해 열렬히 기도하라
우리의 영혼에 흠이 없기까지는 우리가 결코 평강 가운데 구주를 볼 수 없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완전하신 형상을 지녀야 한다. 그리스도의 뜻에 모든 생각을 복종해야 한다. 위대한 사도가 표현한 것처럼, 우리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러야 한다. 불굴의 노력 없으면 이 단계까지 도달할 수 없다. 그리스도의 완전한 품성에 도달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외부의 악과 내면의 죄에 대항하여 매일 투쟁해야 한다. 이 일에 참여하는 자들은 그들 스스로 고쳐야 할 많은 것을 볼 것이고, 그들의 성품을 하나님의 위대한 표준인 신성한 법과 비교하며, 기도하는 데 많은 시간을 바칠 것이다. 그리고 다른 이들의 성품을 비판하거나 실수에 대해 험담하거나 비난하지 않을 것이다. 영원한 생명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우리의 불완전에 대한 의식이 우리를 겸손과 진지한 갈망으로 이끌어야 한다. 영감의 말씀이 모든 영혼의 가정에 들어가야 한다.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만일 하나님을 믿는다고 공언하는 자들이 스스로 만족하는 것과 기독교를 구성하고 있는 것에 대해 잘못된 개념을 버린다면, 지금 천국으로 가는 길에 있다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이 영원한 파멸의 길에 처한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사나운 비바람 속에서 사시나무 잎처럼 떨어야 할 수많은 거만한 신앙인은 진정한 영적 삶이 무엇인지 눈을 열어 볼 수 있을 것이다. 안전하지 않은 곳을 의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자기 믿음의 증언과 매일의 삶 사이의 모순을 발견하게 고취되었으면 좋았으리라. 우리는 살아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와 생명력 있는 관계를 가져야 한다. 애정이 성화되었을 때, 다른 모든 것은 둘째가 되고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의무가 첫째로 된다. 하나님께 대한 사랑이 굳건하고 계속 자라나고, 그분의 품성과 속성에 대해 분명한 개념을 갖으려면 우리의 믿음의 눈을 그분께 끊임없이 고정해야 한다. 그리스도는 영혼의 생명이시다. 우리는 그분 안에 거하고 그분이 우리 안에 거하셔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마르고 시든 가지이다(리뷰 앤드 헤랄드, 1882년 5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