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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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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자기희생적인 삶은 우리의 교과서

“그러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 성소에서 속하게 한 속죄제 희생의 고기는 먹지 못할지니 불사를지니라”(레 6장 30절).
11월 21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어떻게 사셨는지에 관한 이야기예요.

여러분, 예수님은 정말 놀라운 분이셨어요. 예수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모든 것을 다 주셨답니다. 예수님은 성전과 회당, 거리와 시장, 일터와 해변, 언덕에서 하나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전하셨어요. 아픈 사람들도 고쳐주셨지요. 예수님은 자신의 모든 것을 우리를 구원하시는 일에 바치셨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잘못해서 받아야 할 벌을 대신 받으시겠다고 약속하셨어요. 그것은 예수님의 사랑 때문이었답니다. 예수님은 기쁘게 모든 아픔을 견디셨고, 심지어 모욕도 기꺼이 받으셨어요. 예수님의 삶은 우리에게 베푸시는 삶이었고, 우리가 배워야 할 모범이었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기를 주저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예수님은 우리를 깨끗하고 거룩하게 하시려고 스스로 낮아지셨어요. 우리에게 평화와 기쁨을 주시려고 십자가의 수치도 견디셨답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깨달아야 해요. 예수님처럼 기꺼이 희생하며 살기를 소망해야 한답니다. 예수님께서 깨끗하게 해주신 우리의 마음과 몸을 거룩하게 지키며 예수님께 드려야 해요.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예수님, 저희를 위해 모든 것을 주신 예수님을 너무 사랑해요.
예수님처럼 기쁘게 희생하며 살 수 있게 해주세요.
예수님 안에서 깨끗해진 저희의 마음과 몸을
언제나 거룩하게 지키며 살아가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그리스도의 자기희생적인 삶은 우리의 교과서

실제적인 그리스도인 신앙은 매일 하나님과 함께 일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따금씩이 아니라 계속해서 그리스도와 함께 일한다는 의미이다. 우리의 생활에서 실제적인 의를 드러내기에 태만하다는 것은 우리의 믿음과 하나님의 능력을 부인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성화된 백성, 그분의 사업에 뛰어든 백성,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라는 초청에 유의하고 받아들이는 백성을 찾고 계신다. 그리스도께서 얼마나 진심으로 우리의 구원을 위한 사역을 실행하셨는지! 모든 회개에 의를 입혀 주시고, 그분의 흠 없으신 의의 공로로 죄인을 믿어 주셔서 타락한 인류에게 생명의 가치를 주심으로 얼마나 그분은 헌신한 삶을 드러내셨는가! 얼마나 불굴의 정신으로 일하셨는지! 그분은 성전과 회당에서, 도심 거리에서, 시장에서, 일터에서, 해변에서, 언덕에서 복음을 전파하시고 병자들을 치유하셨다. 그분은 구원하시는 은총의 경륜을 펼치시기 위해 그분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이런 위대한 희생을 치러야 할 의무에 놓이지 않으셨다. 그분의 율법을 범한 자들이 당해야 할 형벌을 그분께서 지시려고 자원해서 스스로 맹약하셨다. 오로지 그분의 사랑만이 본분이셨고, 모든 고통을 불평 없이 겪으셨으며, 구속의 경륜의 한 직분으로 모욕을 기꺼이 당하셨다. 그리스도의 생애는 이타적인 봉사였으며, 그분의 삶은 우리의 교과서이다. 그분께서 시작하신 일을 우리가 앞으로 수행해야 한다. 그분의 수고와 희생의 삶의 이름으로 고백하는 자들이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드높이며, 그분을 따르기를 주저할 수 있겠는가? 그분은 순결과 거룩함과 온전함의 높이에 우리를 들어올리시려고 자기를 가장 낮은 데로 낮추셨다. 그분은 우리의 가난으로 찌든 영혼을 충만으로 채우시려고 가난하게 되셨다. 그분은 우리에게 평강과 쉼과 기쁨을 주시려고, 우리를 그분 보좌의 영광에 참예시키려고 십자가의 부끄러움을 참으셨다. 그분과 함께 일하는 특권에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분이 가신 것처럼 자기 부인과 자아 희생을 실천하기를 열망해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는 그분께서 정결하게 하신 애정과 그분께서 값을 치르신 몸과, 그분께서 구속하신 모든 것을 성화와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해 그분께 되돌려드려야 하지 않겠는가? - 리뷰 앤드 헤랄드, 1912년 4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