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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높은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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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보혈로 사심

“그 일이 여호와 목전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도 죽이시니”(창 38장 10절).
2월 4일
사랑하는 준우, 찬우, 현우에게

오늘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구나.
준우, 찬우, 현우도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라나고 있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셨어.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돌아가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를 죄에서 자유케 하셨단다.

준우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많이 깨닫고 있을 거야. 우리는 그 사랑에 감사하며 우리 삶을 하나님께 드려야 해. 우리 몸과 마음을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고 깨끗한 그릇으로 지켜나가자. 사탄은 우리를 넘어뜨리려 할 거야. 하지만 두려워하지 마. 예수님이 우리 편이시니까.

찬우야, 혹시 넘어질 때도 있겠지만 낙심하지 마.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단다. 용기를 잃지 말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사탄을 대적하자. 기도할 때마다 "예수님, 제가 연약합니다. 저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이 약한 저를 당신께 맡깁니다" 라고 고백하렴.

현우야,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 그분은 우리 가까이 계셔. 우리가 연약해도 예수님은 강하신 분이야. 그분이 우리를 도와주실 거야. 성경 말씀을 읽으며 예수님과 대화하자꾸나. 그러면 우리 마음이 더 깨끗해지고 평안해질 거야.

사랑하는 아들들아, 예수님은 살아계셔. 우리도 그분 안에서 참된 삶을 살 수 있단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사탄을 이기셨어. 우리는 결코 사탄에게 지지 않을 거야. 오직 예수님만 의지하며 그분의 이름으로 승리하자. 우리는 넉넉히 이길 수 있어. (서신 31, 1893년)

자, 이제 함께 기도하자. 사랑의 하나님, 우리에게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약한 저희가 주님만 의지하며 사탄을 이기고 주님의 거룩한 자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엄마가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그리스도의 보혈로 사심

그대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지 말라.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보혈로 그대를 사셨다. 그대의 몸은 영예로운 그릇으로 주님께 성별되어야 한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사신 소유물이다. 그러므로 모든 능력과 몸 전체를 의로운 도구로 보전하라. 사단은 그대의 지력과 의지를 소유하고자 하나, 그것들은 그리스도께 속한 것이다. 항상 다음 말을 생각하라. “나는 내 자신의 것이 아니다. 나는 그리스도께서 사신 모든 소유를 조심스럽고 거룩하게 간수해야 한다.” …사단은 그대를 무력한 영혼으로 보고 그의 마차에 붙들어 매려고 애쓴다. 그리스도께서 그대를 자유인이 되게 하셨다는 승리의 함성을 외쳐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전적으로 영광스럽게 승리할 수 없다는, 무력하고 무능하다는 말을 단 한 마디라도 해서 하나님께 불명예를 돌리지 마라. 정복하라. 그분은 그대를 위하여 죽으셨으며 자유인이 되게 하신다. 정복하라. 진정 정복하라. 그대의 의지를 매 순간 하나님의 뜻과 일치시켜라. 희망적으로 생각하고 용기를 잃지 마라. 믿음으로 사단을 대적하여 외치라. 그리고 그대의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내 구주 예수여, 나는 연약합니다. 당신의 특별한 도움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이 무력한 영혼을 당신께 맡깁니다.”라고 말하라. 그리고 그대는 예수님의 면전에 있다는 것을, 곧 하나님과 동행하는 가운데 그대의 생애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춰 있다고 생각하라. 그대는 자신이 연약하고 무력하다고 생각함으로 사단을 영광스럽게 하지 않을 것이다. 그대는 자신을 순결하고 거룩한 분위기로 고양된 상태에 있게 할 것이다. 그대는 위로자요 거룩하게 하시는 성경을 받게 될 것이다. …그대는 하나님 안에서 조용하고 평온한 정신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그대는 “예수님은 살아계신다. 그분께서 살아계시므로 나도 살 것이다. 그분은 나를 위하여 사단을 정복하셨다. 그러므로 나는 단 한 번도 악한 자에게 정복당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내 주님이요 인도자이신 분에게 불명예를 돌리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분의 거룩한 이름으로 승리하되 넉넉히 승리할 것이다.”라고 말할 것이다(서신 31, 189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