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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높은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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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를 닮는 아름다움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가로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창 45장 4절).
9월 27일
준우, 찬우, 현우야,
오늘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가기를 원하신단다.
예수님은 언제나 사랑과 온유함으로 사람들을 대하셨어.
우리도 그런 예수님을 닮아가려고 노력해야 해.

성경에는 이런 말씀이 있단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해야 한다는 뜻이야.
준우는 이 말씀을 이해할 수 있을 거야.
찬우와 현우도 무슨 뜻인지 생각해 보렴.

우리가 예수님처럼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면 하나님도 기뻐하시고 사람들도 우리를 좋아할 거란다.
혹시 화가 날 때가 있니?
그럴 때는 예수님처럼 참고 기도하는 것이 좋아.
준우는 화가 날 때 어떻게 하고 있니?
찬우와 현우도 화가 나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누군가 우리에게 나쁜 말을 하거나 화를 낼 때가 있을 거야.
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이해하고 사랑으로 대해야 해.
예수님도 그렇게 하셨거든.
나쁜 말에는 더 나쁜 말로 대답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품어주는 거란다.

사탄은 우리가 사랑하지 않고 미워하길 바란단다.
하지만 우리는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 머물러야 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우리는 사탄을 이길 수 있어.

우리 모두 사랑과 평화 가운데 살기를 노력하자.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삶 말이야.
그것이 예수님을 닮은 삶이란다.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
사랑의 하나님,
저희가 예수님을 닮은 사랑과 온유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고 하나님만을 바라볼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준우, 찬우, 현우가 믿음 안에서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그리스도를 닮는 아름다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은 잘 정돈된 삶과 경건한 대화로,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단장으로 우리 구주이신 그리스도의 교리를 단장해야 한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이것을 소유하면 그대는 하나님과 사람 모두에게서 은총을 얻을 것이다. 성급한 말은 영혼들에게 상처를 주고 상하게 하며, 말하는 사람의 영혼에도 매우 깊은 상처를 남긴다. 실수가 없는 분께서 그리스도의 선물인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단장은 매우 큰 가치가 있다고 권위 있게 선언하셨다. 우리 각자는 그것을 하나님께 구하여 스스로 그 가치를 발견해야 한다. 그러나 사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평가하든지 간에, 우리가 이런 단장을 하고 있으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었다는 징표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존중을 받는다. 이는 우리가 지니고 있는 단장은 그분이 보실 때 매우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고귀한 보물을 얻기 위해 애써야 한다.… 모든 영혼에게 분노를 일으키고 자극시킬 일들이 이르러 올 것이다. 그대가 하나님의 온전한 통제를 받고 있지 못하다면 이런 일들이 닥칠 때 화를 내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온유함은 약이 오른 정신을 진정시키고 혀를 제어하고 존재 전체를 하나님께 복종시킨다. 그렇게 하여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비난을 어떻게 견뎌야 할지를 배운다. 우리는 그릇된 판단을 받을 것이지만,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고귀한 단장은 성급하고 분별없는 말을 하는 사람들을 참아 주고 동정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누군가 불쾌한 정신을 나타내면 방심한 심령 속에 걱정이라는 “마귀”를 틀림없이 깨워 일으킬 것이다. 거룩하지 못한 분노는 강화될 필요가 없고 재갈을 물려야 한다. 제어되지 않은 인간 본성에 불을 붙이는 것은 작은 불꽃이다. 쟁투를 불러일으킬 말을 하지 않도록 하라. 악을 행하기보다는 악을 참도록 하라.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따르는 모든 사람들이 가능한 한 모든 사람과 평화스럽게 살려고 요구하신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아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원하시는 삶, 즉 하나님과 동료 인간에 대한 사랑의 향기가 가득하고 하나님 자신의 거룩한 영이 충만하고, 하나님께 대하여 거룩한 포부로 가득 차고, 그리스도의 형상의 아름다움이 풍성한 삶을 살도록 노력하자. (서신 117, 189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