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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높은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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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별되고 특이한 백성

“기근이 더욱 심하여 사방에 식물이 없고 애굽 땅과 가나안 땅이 기근으로 쇠약하니”(창 47장 13절).
12월 8일
사랑하는 준우, 찬우, 현우에게

오늘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엄마가 이야기 해 줄게.

준우, 찬우, 현우도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라나고 있단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만을 온전히 사랑하고 섬기기를 원하셔. 우리는 하나님과 아주 소중한 약속을 했어. 바로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겠다고 말이야.

특별히 안식일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영원한 약속의 표징이란다(출 31:16). 안식일을 기억하고 지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거야. 준우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많이 깨닫고 있을 거야. 세상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을 따르는 지혜로운 아이로 자라갔으면 좋겠어.

찬우, 현우도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특별한 백성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해. 우리는 예수님을 우리의 구주로 믿고 있단다.

성경에는 이런 말씀이 있어.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계 22:3, 4). 이 말씀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사람들에 대한 약속이야.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계 22:5)는 말씀처럼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의 빛이 항상 함께 할 거란다.

"그 계명을 지키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계 22:14, 난외주)(리뷰 앤드 헤랄드, 1904년 8월 4일자).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우리에게는 놀라운 축복이 약속되어 있단다.

사랑하는 아들들아, 우리 모두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며 살아가자. 세상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온전히 믿으며 그분이 다시 오실 날을 기다리자. 우리의 삶을 통해 이 땅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기를 소망한다.

이제 함께 기도하자.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아버지의 사랑받는 자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세상의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오직 아버지만을 섬기며 영원한 언약을 지키는 가정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랑을 담아,
엄마가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구별되고 특이한 백성

하나님의 백성들은 온전히, 전심을 다하여 그분을 섬기는 백성으로 구별되어야 한다. 그들은 영광을 자신이 취하지 말고, 매우 엄숙한 언약을 통하여 그들이 주님을 섬기되 그분만을 섬기기로 서약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대대로 안식일을“영원한 언약”(축 31:16)으로 지켜야 할 것이었다. 안식일은 그 의미를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았다. 안식일은 여전히 하나님과 그분 백성 사이의 표징이며, 영원토록 그러할 것이다. 항상 모든 세상적인 방책을 버려야 하며, 그분의 율법에 아주 분명하게 제시된 하나님의 요구들을 분별할 지혜를 갖고 있지 못한 자들과 동맹 관계를 맺음으로 난처한 상황에 빠지지 말고, 구별된 특별한 백성으로 서야 한다. 주의 길을 예비하기 위해 하늘과 조화롭게 일하고자 애쓰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한다. 우리는 모든 나라와 족속과 방언에게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두려워하는 백성, 제칠일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백성임을 증거해야 하며, 주님이 하늘 구름을 타고 곧 오실 것을 온전히 믿고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 주어야 한다.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계 22:3, 4). 이들이 누구인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백성, 이 땅에서 그들의 충성을 증거해 온 자들이다. 그들이 누구인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켜 온 자들이다. 십자가에 못박힌 분을 그들의 구주로 삼은 자들이다.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5절).“그 계명을 지키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14절, 난외주)(리뷰 앤드 헤랄드, 1904년 8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