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지어져야 함
5월 27일
약 3천년 전,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예루살렘에 성전이 건축되었습니다. 당시 하나님께 선택된 이스라엘 백성들은 크나큰 은총을 받았지요. 그들은 화려한 집에서 살면서도 여전히 휘장이 쳐진 성막에서 하나님을 예배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쉐키나 영광이 그룹들 사이에 거하셨고, 하나님께서는 온전한 아름다움 가운데 빛을 발하셨습니다.
때로는 초라한 곳에서 예배를 드려야 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것을 이유로 성령을 거두시거나 함께 하시기를 거부하지 않으셨습니다. 그것은 당시 백성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이었고, 그들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 주님은 결코 그 노력을 책망하거나 정죄하지 않으셨습니다.
다윗 왕에게도 하나님은 그의 낮은 신분을 상기시키셨습니다. 번영과 성공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말미암은 것이지, 그 자신의 능력이 아님을 늘 기억하길 원하셨지요. 비록 성전 건축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하나님은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그 영광을 허락하셨습니다.
지혜로웠던 솔로몬조차도 성전 건축에 필요한 장인들을 이스라엘 내에서 찾지 못해 두로에서 데려와야 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화려한 성전을 짓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순수하고 단순하며 경건한 예배처를 마련하는 것이지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정성어린 마음을 받으시고 함께 하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우리 모두 하나님을 위해 예배당을 세우는 일에 기꺼이 동참합시다. 우리의 재능과 물질로 주님께 영광 돌리는 예배처를 만들어 갑시다. 노소를 막론하고 모두가 주님의 집을 세우는 일에 힘을 보태길 소망합니다. 우리의 진실한 헌신을 통해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복된 일꾼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제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주님, 우리에게 하나님의 집을 세울 수 있는 특권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비록 화려하지는 않아도 정성을 다해 주님을 섬기는 예배처가 되길 원합니다. 우리의 작은 헌신도 기뻐 받아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 예배당을 통해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 나아오게 하소서. 우리의 삶 가운데 언제나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 되어주심을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승리하시는 그리스도(Christ Triumphant) 원문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지어져야 함
약 3천 년 전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예루살렘에 성전이 건축되었다. 하나님께 선택된 나라는 크게 은총을 받았다. 그들은 호사스런 집에 거주하면서도 여전히 휘장이 쳐진 성막에서 하나님을 예배했다. 여기에 하나님의 임재의 가시적인 상징인 쉐키나가 그룹 사이에 거했고, 하나님께서는 완전한 아름다움 가운데서 빛을 발했다. … 매우 비천한 장소들에서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 필요한 것처럼 보인 때가 있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것을 이유로 그분의 성령을 보류하시거나 거기 계시지 않겠다고 거부하지 않으셨다. 그것은 그 당시 그분의 백성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이었으며, 그들이 신령과 진리로 예배할 때 그분은 결코 그들의 노력들을 책망하시거나 정죄하지 않으셨다. … 주께서는 다윗에게, 그분께서 그를 부르시고 큰 책임들을 맡기셨을 때 그가 처했던 낮은 지위를 상기시키셨다. 그분께서는 그의 번영과 성공은 하나님의 축복을 통해서 오며, 그가 소유한 어떤 물려받은 선량함을 통해서가 아니라는 것을 그가 항상 명심하기를 원하셨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마음의 소원(성전 건축)을 수행하도록 허락하지 않으셨지만, 그분은 그에 버금가는 큰 영애, 즉 그 일을 그의 아들에게 위탁하는 영애를 허락하셨다. 솔로몬은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지혜를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하늘의 하나님을 위해 성전을 건축하는 일을 진척시키는 데 그가 필수적이라고 간주한 요건, 즉 훌륭한 기술자들을 자국의 일꾼들과 종교 가운데서 찾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는 그들에게 위탁된 중대한 일을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장색을 부르지 않을 수 없었다. …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부요함과 찬란함에 있어서 그 성전과 비교할 만한 건물을 지으라는 명령을 전혀 받고 있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수수한 예배당을, 순수하고 단순하고 단정하고 완전하게 지어야 한다. 그리고 재력이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집의 위치를 정하고 건축하고 설비를 갖추는 데 했던 것처럼 하나님을 경배할 수 있는 성전을 건축하는 일에 관대하고 그 건물이 우아하게 되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그들도 해금 자신들보다 하나님께 대해 더 큰 영예를 나타낼 자원하는 마음과 갈망을 드러내도록 하라. 예배당이 편리하고 철저하게 지어져서 그것을 하나님께 봉헌할 때 그분께서 열납하시고 그분의 영께서 일편단심 그분께 영광을 돌리려는 마음을 품고 있는 예배자들에게 머무시도록 하라. … 노소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위한 집을 건축하는 일을 돕기 위해 선물들과 헌금들을 가져오도록 하라. (원고 23, 1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