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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높은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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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함으로 승리함

“요셉이 바로에게 고하되 바로의 꿈은 하나이라 하나님이 그 하실 일을 바로에게 보이심이니이다”(창 41장 25절).
5월 6일
사랑하는 준우, 찬우, 현우에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때로 어려움과 시험이 찾아오기도 한단다. 하지만 우리가 그 시험에 빠지지 않는다면 하나님 안에서 늘 안전할 거야. 사탄은 우리를 시험에 빠뜨려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하려고 해.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는 것들로부터 떨어져 있어야 한단다.

준우, 찬우, 현우도 때로는 좋지 않은 친구들과 어울리게 될 수도 있어. 하지만 그들처럼 나쁜 행동을 하도록 강요받지는 않을 거야. 기도하고 노력한다면 우리 주변에 있는 나쁜 것들에 물들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단다.(서신 16, 1867년)

성경에서는 "깨어 기도하라"는 말씀을 자주 하셨어. 이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은 만나는 모든 이에게 축복이 될 수 있지. 심술궂고 까다로운 사람도 친절하고 부드러워질 수 있고, 교만한 사람도 겸손해질 수 있단다.(원고 42, 1904년)

우리가 깨어 기도하지 않으면 진정 행복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어. 사탄은 우리를 예수님에게서 떼어놓기 위해 여러 방법으로 유혹하거든. 그저 나쁜 행동을 하지 않는 것만으로는 부족해. 우리는 예수님 편에 굳게 서서 자신을 부인하고 희생하는 삶을 살아야 해. 우리의 영적인 눈이 멀지 않도록 강하고 단호한 마음을 가져야 한단다. 사탄의 계략을 알아차리고 그의 갑작스러운 공격에 대비하려면 예수님의 은혜와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하지.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대놓고 대적하기도 하고 좋은 말로 다가와 속이려 하는 원수들이 많다고 경고하고 있어. 사탄은 그렇게 다가오지. 때로는 먹이를 찾아 으르렁거리는 사자처럼 나타나기도 해.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않으면, 하나님 편에 서야 할 때 오히려 사탄의 편에 설 수 있단다. 그러니 늘 깨어 기도하는 것이 중요해.(서신 5, 1900년)

사랑하는 아들들아, 우리 함께 기도하자.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지켜주시고, 사탄의 유혹을 물리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세요. 예수님 안에 늘 거하며 깨어 기도하는 삶을 살게 해주세요. 저희가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엄마가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경성함으로 승리함

시험이 온통 그대를 둘러쌀지도 모르나, 시험에 빠지지 않는 한 그대는 안전하다. 우리 중에 많은 사람이 거침없이 시험 가운데 들어감으로 사단에게 정복당한다. 그대를 의무에서 떠나게 하고 그대의 마음을 하나님에게서 벗어나게 할 경향을 가진 모든 사람과 사물을 멀리하는 것이 그대가 해야 할 일이다. 악한 사람들과 사귀도록 강요받을 수 있을지 몰라도, 그들의 악에 참여하도록 강요당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대는 기도하고 경성함으로 그대 주변에 있는 악에 물들지 않은 채로 살아갈 수 있다(서신 16, 1867년). “깨어 기도하라”는 성경이 자주 반복하는 권고이다. 이 권고에 순종하는 자들의 생애에는 그들과 접촉하는 모든 사람에게 축복이 될 행복의 전류가 흐르게 될 것이다. 심술궂고 까다로운 성질을 가진 자들이 친절하고 온화해질 것이며, 교만한 자들은 온유하고 겸손해질 것이다(원고 42, 1904년). 깨어 경성하지 않는 한 행복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다. 이기는 자는 경성해야 한다. 왜냐하면 사단은 세속적인 관계와 오류와 미신을 가지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을 그분에게서 떼어놓으며, 그들의 마음을 자신이 고안한 것들로 채우려고 애쓰기 때문이다. 명백한 위험과 위태롭고 모순된 행동을 하지 않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우리는 자아 부정과 자아 희생의 길로 감으로 그리스도의 편에 굳게 서야 한다. 우리는 종종 그러하듯이 강하고 단호한 의지를 사용해서 우리의 영적 자각이 눈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사단의 간계를 간파하고 그의 예상치 않은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의 나누어 주심을 소유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공공연하게 대적해 올 뿐 아니라 발림말로 접근해 오며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라도 미혹하려고 하는 원수가 많다고 경고한다. 사단은 그렇게 다가온다. 그리고 그것이 자신의 목적에 부합할 때는 삼킬 자를 찾아 우는 사자처럼 배회한다. 인간의 의지는 하나님의 뜻에 굴복하지 않는 한, 주님의 편에 있어야 할 때에 종종 원수의 편에 있게 된다. 그러므로 깨어 기도하라. 항상 깨어 있어 기도하라(서신 5, 19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