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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높은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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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로 가득 차 있는 기별

“우리가 어찌 우리의 전지와 함께 주의 목전에 죽으리이까 우리 몸과 우리 토지를 식물로 사소서 우리가 토지와 함께 바로의 종이 되리니 우리에게 종자를 주시면 우리가 살고 죽지 아니하고 전지도 황폐치 아니하리이다”(창 47장 19절).
12월 14일
사랑하는 준우, 찬우, 현우에게

오늘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특별한 선물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해.
준우, 찬우, 현우도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라나고 있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때로는 실수를 하고 잘못된 선택을 할 때에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언제나 기회를 주신단다.
준우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많이 깨닫고 있을 거야. 그 사랑은 우리의 마음을 깨끗하게 해주시고, 우리가 옳은 것과 그른 것을 분별할 수 있게 해주신단다.
찬우와 현우도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매일 기도하고 성경을 읽으면서 자라갈 거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우리는 믿음과 사랑의 금, 예수님의 보혈로 씻은 깨끗한 마음, 지혜로운 분별력 같은 보물이 필요해.
이런 귀한 것들은 그냥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게 아니란다. 우리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구해야 하고, 잘못된 것을 버리기 위해 노력해야 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작은 노력도 기뻐 받으시고 우리를 도와주실 거야.
온 하늘이 우리를 응원하고 있단다. 우리도 구원의 선물에 감사하며 신실하게 살아가자.
앞으로 어려운 일도 있겠지만,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믿는 우리 가족은 든든하단다.
영원한 하늘나라의 영광은 이 세상의 그 무엇보다 귀하니까 말이야.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

사랑의 하나님,
저희에게 값없이 주신 구원을 감사드립니다.
준우, 찬우, 현우가 믿음 안에서 굳게 서가기를 원합니다.
어려운 일 당할 때에도 주님만 바라보며 이겨낼 수 있도록 지혜를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격려로 가득 차 있는 기별

참된 증인의 권고는 뜨뜻미지근한 자들을 절망적인 상황으로 묘사하지 않는다. 그들의 상태를 치유할 기회가 아직도 있다. 라오디게아 기별은 격려로 가득 차 있다. 심령의 순결, 동기의 순결이 언젠가는 열의가 없는 사람들,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려고 애쓰는 사람들을 특징지을 수 있다. 그들은 그들의 품성의 두루마기를 어린양의 피에 씻어 희게 만들 사람이 될 수 있다. (재림교 성경주석 7권, 966) 믿음과 사랑의 금, 흠 없는 품성의 흰옷, 안약, 즉 선과 악을 명확하게 분별할 능력, 이 모든 것을 하나님 왕국에 들어가기를 바라기에 앞서 얻어야 한다. 그러나 이 귀중한 보물들은 아무런 노력도 없이 우리 위에 뚝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사야 한다. 즉, 우리의 뜨뜻미지근한 상태를 “열심을 내어 회개”해야 한다. 우리는 깨어서 우리의 잘못을 보고, 우리의 죄를 살피고, 그것을 버려야 한다. 우리를 구원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가치이며, 우리를 정결케 하는 것은 그분의 보혈이다. 그러나 우리는 해야 할 노력이 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열심을 내어 회개한 다음에는 하나님이 우리를 받아 주신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온 하늘은 우리의 구원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 우리가 무관심할 것인가? 구원받든지 잃어버림을 당하는 것이 사소한 문제인 양 부주의할 것인가? 우리를 위해 치러진 희생을 경홀히 여길 것인가? 우리 앞에 위험이 놓여 있는 이때에, 그리스도를 따르노라고 하는 자들은 시험을 받을 것이다. 하나님의 사물에 대한 깊고 살아 있는 경험을 해 온 사람들 외에는 아무도 설 수 없을 것이다. 그러고 나서 모든 사람의 일이 시험을 받을 것이다. 그것이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드러난다면, 마치 그것이 주님의 은밀한 초소에 있는 것처럼 안전하게 보호될 것이다. 영생을 위해 모든 것을 즐겨 희생하려는 사람들만 그것을 가질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고난을 받고,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고 모든 우상을 버리고 얻을 가치가 있는 것이다.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들은 모든 세상적 지식보다 훨씬 더 중하며, 모든 세상적 매력을 하찮게 만들어 버릴 것이다. (리뷰 앤드 헤랄드, 1883년 9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