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몸에 건전한 정신
9월 23일
오늘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소중한 몸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구나.
준우, 찬우, 현우도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건강하게 자라나고 있단다.
우리 몸은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선물이란다. 그래서 우리는 이 몸을 잘 돌보고 건강하게 지켜야 해.
건강한 몸이 있어야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일도 더 잘할 수 있거든.
준우는 벌써 중학생이 되어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많이 깨닫고 있을 거야.
우리가 건강에 좋지 않은 습관들을 멀리하는 것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 중 하나란다.
햄버거와 콜라 같은 정크푸드를 자주 먹는 친구들도 있겠지만,
우리는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켜야 해.
찬우와 현우도 맛있는 과자와 사탕을 좋아하지?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충치도 생기고 건강에도 안 좋을 수 있어.
대신 싱싱한 과일과 채소를 먹으면 우리 몸이 더 튼튼해질 수 있단다.
사도 바울은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고 말씀하셨어.
우리가 먹고 마시는 것 하나하나도 모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해야 한다는 뜻이지.
맛있는 것만 먹으려고 하기보다는 우리 몸에 좋은 것을 먹는 것이 중요해.
그리고 우리가 입는 옷도 화려하고 비싼 것보다는 단정하고 편안한 것이 좋아.
화려한 옷을 입는 것보다 마음이 아름답고 선한 것이 더 중요하니까.
사랑하는 아들들아,
하나님께서 주신 이 귀한 몸을 건강하게 잘 지키며 살아가자.
맛있는 음식도 좋지만 우리 몸에 좋은 것을 먹고,
멋진 옷도 좋지만 단정하고 편안한 옷을 입으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자꾸나.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도 더 많아질 거야.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이 귀한 몸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몸을 건강하게 지키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게 해 주세요.
맛있는 음식과 멋진 옷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채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사랑하는 준우, 찬우, 현우가 날마다 주님 안에서 건강하고 지혜롭게 자랄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건전한 몸에 건전한 정신
어떤 것이든 신체적 원기를 감소시키는 것은 정신적 노력을 약화시킨다. 그런 까닭에, 몸의 건강에 유리하지 않은 모든 행습을 단호하게 배척해야 한다.…우리는 하나님께 헌신을 유지한다고 하면서 동시에 그릇된 습관에 고집스럽게 탐닉하여 우리의 건강을 해칠 수는 없다. 자기 부정은 그리스도의 사업에 들어가는 조건일 뿐 아니라 그 일을 계속하는 조건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위해서 자기 부정을 실천하기를 달가워하지 않고 있다. 이런 저런 유해한 탐닉을 사랑하는 마음이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을 가지려는 갈망보다 더 강한 일이 얼마나 흔한지! 눈을 기쁘게 하거나 식욕을 만족시키기 위해 귀중한 유예의 기간이 허비되고, 하나님께서 주신 자원이 낭비된다.… 누구도 이와 같이 자기를 포기하는 일에 실패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께서는 열렬하게 간구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실 것이다.…진심으로 그분의 은총을 구한다면, 우리의 생애는 우리의 신앙 고백과 부합될 것이다.…그분은 우리의 심령이 그분의 사업에 전적으로 바쳐졌는지 아니면 세상의 사물들에 가 있는지를 아신다. 우리는 이런 저런 일을 할 의사가 있다고 고백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우리의 생애가 우리의 공언에 부합하지 못하면 우리의 믿음은 죽은 것이다. 사도 바울이 준 규준은 모든 인생사에서 우리를 지도하는 유일하게 안전한 규준이다.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우리가 먹을 음식을 선택할 때, 우리는 단순히 입맛을 기쁘게 하기를 추구할 것이 아니라 아주 건강에 좋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의복을 선택할 때 우리는 단순하고, 안락하고, 편리하고, 적절한 것을 찾아야 한다. (리뷰 앤드 헤랄드, 1886년 6월 15일자) 식욕을 제어하고 정욕을 통제하면서 자기의 모든 습관에서 단순성을 지킬 사람은 정신적 능력들을 강하고 활동적이고 원기 왕성하게 보존하여 생각이나 행동을 요구하는 모든 사물을 인식하는 데 빠르고, 거룩한 것과 불결한 것을 구별하는 데 예민하고, 하나님의 영광과 인류의 유익을 위한 모든 일에 종사할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 (재림교 성경주석 2권,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