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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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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에 있어서 정직함

“스불론에게서는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요”(민 1장 9절).
11월 24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우리는 때로 세상과 관련을 맺으며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에도 우리는 하나님의 눈길이 우리에게 머물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거래에서도 거짓된 저울과 속이는 추를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가증히 여기시는 것입니다. (레 19:35-36)

우리는 모든 사업적 거래에서 우리 자신이 대우받기를 원하는 만큼 공정해야 합니다. 기본적인 원칙에 따라 행동하고, 꾸밈없이 정직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비난과 시험이 올지라도 순금같은 성실함으로 견뎌내야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주변 사람들에게 신뢰받는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결코 타인의 약점을 이용하여 이득을 취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모든 사람의 친구가 되어 은혜를 나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파는 물건에 결함이 있다면 숨기지 않고 솔직히 말해야 합니다. 인생의 모든 영역에서 이러한 정직의 원칙을 고수해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이 세상은 거짓과 압제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를 유혹하는 사탄의 속삭임에 넘어가지 않도록 늘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사소해 보이는 불의라도 결코 하나님께서는 그냥 지나치지 않으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어려운 세상 속에서도 우리는 빛과 소금이 되어 살아가야 합니다. 작은 일에서부터 정직과 사랑을 실천하는 귀한 성도의 삶을 살아갑시다. 우리의 삶 속에서 의와 진리가 승리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 시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믿음과 정직함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세상의 불의와 유혹 앞에서도 주님만 바라보며 승리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거래에 있어서 정직함

하나님의 종들은 사업적인 일로 인해서 다소간 세상과 관련을 맺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럴 때에라도 저들은 하나님의 감찰하시는 눈이 저들에게 머물고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물건을 사고팔아야 한다. 어떤 거짓된 저울과 속이는 추도 사용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가증히 여기시는 것이다. 모든 사업적인 거래에 있어서 그리스도인은 그가 그의 형제들로 하여금 자신의 인품에 대하여 생각해 주기를 바라는 것만큼 공평해야 할 것이다.그리스도인의 행동은 기본적인 원칙들로 말미암아 지도를 받는다. 그리스도인은 계책을 꾸미지 않는다. 그러므로 아무런 감출 것도 없으며 꾸며댈 것도 없다. 그리스도인은 비난을 받을 수도 있고 시험을 당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의 굽힐 줄 모르는 성실성은 순금처럼 빛날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그와 관계하는 모든 사람에게 축복이 된다. 그것은 그의 말이 신실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은 이웃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인은 모든 사람에게 친구 되고 은혜를 끼치는 사람이 되어 동료 인간들이 그의 충고를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 … 참으로 정직한 사람은 자기의 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남의 약점이나 무능(無能)을 이용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자기가 파는 물건에 대하여 정당한 값을 받는다. 만일 팔려는 물건에 결함이 있을 것 같으면 그는 비록 그렇게 함으로 자신의 형제나 이웃에게 그 결함에 대하여 솔직하게 말할 것이다. 인생의 모든 문제에 있어서 정직의 원칙들을 가장 엄격하게 고수해야 한다. 그러나 이것들이 우리의 세상을 지배하는 원칙이 되지 않고 있다. 그것은 속이는 자요, 거짓말쟁이요, 압제자인 사단이 이 세상의 주인이 되어 그를 따르는 부하들이 그의 목적을 실천에 옮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다른 주인을 섬기고 있다. 그러므로 저들의 행위는 하나님 안에서 모든 이기적인 소득과는 무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사업상 거래에 있어서 절대적인 공정성에서 벗어나는 것을 어떤 사람들은 하찮은 일로 평가할지 모르나 우리의 구주께서는 그와 같이 간주하지 않으셨다. 그와 같은 문제에 대한 그분의 말씀은 명백하고도 분명하셨다(서신 3. 1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