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렙과 같은 사람들이 필요함
4월 25일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에도 갈렙과 같은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께 온전히 충성하고 예수님을 진실로 따르는 이들이 필요합니다. 그들은 진리를 말해야 할 때 침묵하지 않고, 원칙에는 강철같이 충실하며, 겸손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인내심 있고, 친절하며, 사려 깊고 예의 바른 하나님의 일꾼들입니다. 기도는 믿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임을 깨닫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이웃에게 유익을 끼치는 삶을 사는 이들이 필요한 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두 마음을 품고 봉사하는 이들을 그분의 사업의 지도자로 세우지 않으실 것입니다. 주님의 종들은 그 어떤 악한 일도 용납하지 않는 분명한 입장을 취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처음부터 마음을 온전히 주님께 드리는 것이며, 이는 매일의 삶 속에서 반복되어야 합니다.
때로는 위기의 순간이 우리의 품성을 판가름 합니다. 안타깝게도 영적 시력을 잃어버린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거룩함과 속됨을 분별하지 못하고, 원수 편에 서서 큰 소리를 냅니다. 그들에게는 침묵을 지키는 것이 명예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이는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교훈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에게는 고대 이스라엘 백성보다 훨씬 더 많은 빛이 주어졌습니다. 우리는 점점 더 밝아지는 진리의 빛 가운데 살고 있을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귀한 가르침도 함께 간직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거룩함과 속됨의 차이를 분명히 하시고, 이를 엄격히 지킬 것을 명하셨습니다.
갈렙과 여호수아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할 때에도 진리 편에 서서 슬퍼하고 부끄러워했던 신실한 종들이 있었습니다. 백성들의 불평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일이었습니다. 주님은 그들에게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절호의 기회를 주셨건만, 그들은 이를 저버렸던 것입니다.
갈렙은 그 때 뿐 아니라 모든 시대를 위해 진리를 선포했습니다.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민수기 14:7~9)
사랑하는 그대여,
갈렙의 고백처럼 우리 앞에 놓인 것은 아름답고 풍성한 약속의 땅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기뻐하시고 함께 하십니다. 두려워 말고 주저하지 말아야 할 때입니다.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그분께 순종함으로 담대히 전진합시다. 우리의 대적은 이미 패배했고, 우리에게는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계십니다.
사랑하는 주님,
갈렙과 같은 신실한 종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만을 온전히 따르고 진리를 위해 담대히 서는 삶을 살게 하소서. 두 마음을 품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섬기는 겸손한 일꾼이 되길 원합니다. 우리 앞에 놓인 아름다운 약속을 바라보게 하시고, 주님을 의지하여 담대히 믿음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승리하시는 그리스도(Christ Triumphant) 원문
갈렙과 같은 사람들이 필요함
우리 사업의 역사의 각 시기마다 갈렙과 같은 사람들이 크게 필요했다. 오늘 우리는 철저한 충성심을 가진 일꾼들, 주님을 온전히 따르는 일꾼들, 마땅히 말해야 할 때 침묵을 지킬 소지가 없고 윈칙에는 강철같이 충실한 사람, 허세성 쇼를 부리려 하지 않고 하나님과 겸손히 행하는, 참을성 있고, 친절하고, 자상하고. 예절바른 일꾼들을 필요로 한다. 기도의 과학이 믿음을 행사하는 것임을 이해하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그분의 백성들에게 유익을 끼칠 일꾼들이 필요하다. … 하나님께서는 두 마음을 품고 봉사하는 사람들을 그분의 사업의 지도자로 삼지 않으실 것이다. 그분의 종들은 어떤 악한 일도 승인하지 않을 입장을 취해야 한다. 예수를 따르는 일은 출발 때부터 온 마음의 회심과, 매일 이런 회심을 되풀이 할 것을 요구한다. 위기가 품성을 판가름 지은 때가 있었다. … 영적 시력을 상실해 버린 일꾼들이 있다. 그들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할 수 없다. 원수를 위해 봉사할 때 그들의 음성은 우렁차다. 침묵을 지키고 있는 것이 그들의 명예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 이것이 그들의 힘이다. 침묵이 그들의 웅변이다. 이것은 그가 주님 편에 있든지 사단 편에 있든지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 대단히 중요하다.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들은 고대 이스라엘보다 훨씬 더 많은 빛을 지니고 있다. 그들은 그들에게 비추어온 증가될 빛을 가시고 있을 뿐 아니라 백성들에게 전달하도록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셨던 교훈도 가지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의 차이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시고, 이 차이가 엄격하게 유지되어야 한다고 언명하셨다. … 주님께서는 그분의 백성들에게 큰 빛과 귀중한 교훈을 주셨다. 갈렙과 여호수아가 그랬듯이 이스라엘이 그들의 지도자를 팽개치고 … 반역한 백성 중 하나를 그들을 애굽으로 도로 데리고 갈 지도자로 선택한 것을 들으면서 서 있었던 하나님의 신실한 종들은 얼마나 큰 슬픔과 수치를 느껴왔던가.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의 불편을 통하여 하나님을 모독했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의 보호자가 그들을 떠났으며, 지금이 그 땅에 들어갈 절호의 기치라고 지시하셨었다. 갈렙은 그 때뿐 아니라 모든 시대를 위하여 진리인 것을 선포했다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둔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땅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서신 39, 1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