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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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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 가운데 말씀을 찾으면 성령을 받음

“성막 말뚝과 뜰의 사면 포장 말뚝은 다 놋이더라”(출 38장 20절).
4월 9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하나님 말씀의 귀중함에 관한 이야기예요.

성경은 마치 값진 보석들로 가득한 보물상자와 같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그 안에 담긴 보물의 가치를 잘 모르고 있어요. 하나님의 자비와 진리, 사랑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소중한 거랍니다. 성경을 읽다 보면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하늘나라의 부자가 될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그런데 말이에요.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 중에는 성경 읽기를 재미없어하는 친구들도 있대요. 하지만 예수님께서 "성경을 상고하라"고 하신 건 우리에게 지루한 숙제를 내주신 게 아니랍니다. 오히려 예수님은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우리가 성경을 재미없어한다면, 그건 우리 안에 하나님의 영이 부족해서 그런 거예요. 하지만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 말씀과 하나가 된다면, 우리 속에 새 생명이 자라나고 성경 말씀 하나하나가 빛나 보일 거예요. 그 빛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음성이 될 거랍니다.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해야 해요. 우리가 성경을 잘 이해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말이죠. 우리가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간다면, 하나님께서는 넘치는 은혜를 주셔서 우리 안에 있는 자만심과 이기심을 내쫓아 주실 거예요.

예수님은 이 세상의 빛이세요. 그 빛 가운데로 나아와 예수님에 대해 배우라고 우리를 부르고 계세요. 예수님은 길 잃은 우리를 찾아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셨어요. 그리고 그 일을 우리에게 맡기셨답니다.

자, 그럼 우리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우리에게 귀한 성경 말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더 잘 알아갈 수 있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사랑으로 우리 마음을 가득 채워 주시고, 우리도 그 사랑을 이웃들과 나눌 수 있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흥미 가운데 말씀을 찾으면 성령을 받음

더없이 귀중한 보물이 성경 안에 있다. 성경은 귀중한 광석으로 가득 찬 광맥이나, 사람들은 그 가치를 아직 모르고, 찾지 못하며, 그것의 풍부함도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자비와 진리와 사랑은 헤아릴 수 없이 뛰어난 가치가 있으며 이 보물의 공급은 아무리 많아도 지나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우리는 어떻게 하늘의 부자가 될 수 있는지 발견한다. 그런데 왜 하나님의 말씀이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많은 이에게 흥미롭지 못할까? 하나님의 말씀이 영적이지 못하고, 생명력이 없어서일까? 예수께서 “성경을 상고하라”라고 명령하셨을 때, 우리에게 따분한 일을 맡기신 것일까? 예수께서는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라고 말씀하신다. 영적인 것은 영적으로 인식되어야 한다. 그대가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영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마음이 말씀과 조화를 이룰 때, 새로운 생명이 그대 안에 싹트고, 새로운 빛이 말씀의 모든 절에 비출 것이며, 그것이 그대의 영혼에게 하나님의 음성이 될 것이다. 이런 방법으로 그대는 천상의 판단력을 얻고,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알며, 그대는 최고의 특권을 얻을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진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의 지각을 열어 달라고 주님께 구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겸허한 마음을 가진다면, 우리에게 넘치도록 풍성한 은혜를 주셔서 허영과 교만과 이기심이 비워질 것이다. 우리가 신실하게 바라고 확고 불변하게 믿는다면, 의로운 태양의 광선이 우리의 마음에 비취고, 어두운 지각을 밝힐 것이다. 예수님은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을 비추는 빛이시다. 그분은 세상의 빛이시고, 그분께 나아와 그분에 대해 배우라고 명령하신다. 그분께서는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러 오셨고, 그 한 가지 목적을 바꾸는 것을 스스로 허락할 수 없으셨다. 그분께서는 아무것도 바꾸지 않으셨다. 그분께서 우리 손에 맡기신 이 일. 우리가 하지 않겠는가?(리뷰 앤드 헤랄드, 1981년 11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