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없는 그리스도의 의의 두루마기
12월 13일
오늘은 하늘에서 오신 특별한 손님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단다.
준우, 찬우, 현우도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라나고 있지?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셨어.
예수님은 마치 집집마다 방문하며 값진 선물을 파는 하늘의 상인과 같으시단다. (재림교 성경주석 7권, 965)
준우는 벌써 예수님이 주시는 선물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고 있을 거야.
우리는 그 선물을 받기 위해 예수님께 우리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해.
지금 예수님은 우리 마음 문 앞에 서서 "내게 문을 열어 다오. 내게서 믿음과 사랑을 사라. 내게서 흠 없는 옷과 영적으로 잘 볼 수 있게 해 주는 안약을 사라"고 말씀하고 계신단다.
찬우와 현우도 예수님께서 주시는 이 귀한 선물들을 받고 싶지 않니? (재림교 성경주석 7권, 964)
사실 우리는 스스로 깨끗해질 수 없단다.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우리의 모습은 더러운 옷과 같아. (사 64:7)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늘에서 짠 깨끗한 흰 옷, 예수님의 의로움을 입혀 주시려고 해. (리뷰 앤드 헤랄드, 1892년 7월 19일자)
또 예수님은 우리가 옳고 그른 것을 잘 분별할 수 있도록 우리 눈에 안약을 발라 주시려고 해.
처음에는 우리 잘못이 보여서 마음이 아플 수도 있지만, 이 과정이 있어야 우리가 온전히 치유받고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게 된단다. (재림교 성경주석 7권, 965)
준우, 찬우, 현우야.
예수님은 세상의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진리의 보석을 가지고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찾아오고 계셔.
지금 이 순간에도 예수님은 너희 마음의 문을 두드리시며 "내게서 사라"고 말씀하신단다. (재림교 성경주석 7권, 964)
자, 우리 함께 기도해 볼까?
사랑의 예수님, 저희에게 값진 선물을 주시려고 문 앞에서 기다리고 계시는 주님의 마음을 느낍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믿음과 사랑, 의로움과 지혜를 기쁘게 받아 늘 주님을 닮아가는 준우, 찬우, 현우가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흠 없는 그리스도의 의의 두루마기
위대한 구속주는 자신을, 부요의 짐을 잔뜩 짊어지고 집집을 방문하면서 값으로 따질 수 없는 상품들을 사라고 하시는 하늘의 상인으로 나타내신다(재림교 성경주석 7권, 965). 우리는 그 상품을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하며, 예수님께서 우리 속에 그분의 거처를 잡으실 수 있도록 장사꾼들을 영혼의 상전에서 깨끗이 몰아내야 한다. 그분은 지금 하늘의 상인으로서 마음의 문 앞에 서 계신다. 그분은 “내게 문 열어 다오. 내게서 하늘의 상품들을 사라.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라.”고 말씀하신다. 우리 구속주의 귀하고 아름다운 속성인 믿음과 사랑을 사라. 그분은 그분의 영광스러운 의인 흰옷과, 영적인 것들을 분별하게 하는 안약을 사라고 초청하신다. 오, 우리가 하늘에게 온 이 방문객에게 심령의 문을 열지 않을 것인가? (재림교 성경주석 7권, 964) 우리는 스스로 의의 두루마기를 마련할 수 없다. 이는 선지자가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사 64:7)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우리 속에는 영혼의 벌거벗음을 드러나지 않도록 영혼을 옷 입힐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우리는 하늘의 베틀에서 짠 의의 두루마기, 즉 그리스도의 의의 흠 없는 두루마기를 받아들여야 한다. (리뷰 앤드 헤랄드, 1892년 7월 19일자) 눈은 민감한 양심, 마음의 내적인 빛이다. 눈이 사물들을 올바로 보느냐에 영혼 전체와 존재의 영적인 건강이 달려 있다. 하나님의 말씀인 안약은 바를 때에 양심을 아프게 만드는데, 이는 그것이 죄를 깨닫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아픔은 치료가 뒤따를 수 있도록 하고 눈이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필요하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대가 자만을 버리고, 아무리 소중할지라도 모든 것을 포기한다면 금과 흰옷과, 그대를 볼 수 있게 만들어 줄 안약을 살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재림교 성경주석 7권, 965) 구주는 모든 모조품이나 가짜와는 뚜렷하게 구별되는 가장 부요한 가치를 지닌 진리의 보석들을 갖고 오신다. 그분은 모든 집과 문에 오신다. 그분은 문을 두드리시면서 값으로 따질 수 없는 그분의 보물을 제시하시면서 “내게서 사라”고 촉구하신다. (재림교 성경주석 7권, 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