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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높은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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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이 없는 그리스도의 완전

“유다가 그 친구 아둘람 사람의 손에 부탁하여 염소 새끼를 보내고 그 여인의 손에서 약조물을 찾으려 하였으나 그가 그 여인을 찾지 못한지라”(창 38장 20절).
2월 14일
사랑하는 준우, 찬우, 현우에게

오늘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해.
하나님은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실까?
하나님은 우리가 잘못을 저질러도, 사탄의 꼬임에 넘어가 반항하는 아이가 되어도 변함없이 사랑해 주셔.
마치 엄마 아빠가 너희를 언제나 사랑하는 것처럼 말이야.

하나님은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아주셨어.
마치 부모님이 입양을 통해 새 식구를 맞이하는 것처럼, 예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셨지.
그래서 우리는 더 이상 사탄의 자녀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된 거야.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이라는 선물을 주셨단다.

준우, 찬우, 현우도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라나고 있단다.
우리가 잘못을 저질러도 하나님은 언제나 용서해 주시고 사랑으로 품어주셔.
왜냐하면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셨거든.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흠 없는 모습으로 설 수 있게 된 거지.

준우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많이 깨닫고 있을 거야.
찬우와 현우도 예수님을 닮아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예쁘단다.
우리는 완벽할 순 없어도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려고 노력하는 거야.
그럴 때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우리의 부족함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채워주신단다.

사랑하는 아들들,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 겸손한 마음으로 나아가자.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물러 있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갈 수 있을 거야.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사랑으로 품어주실 거란다.
예수님의 의로움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까.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를 당신의 자녀 삼아주시고 한없는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희생으로 저희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새 생명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 저희가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며 사랑 안에 머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흠이 없는 그리스도의 완전

용서와 칭의는 하나요 동일하다. 믿음을 통하여 신자는 죄와 사단의 자녀인 반역자의 위치에서, 그리스도 예수의 충성된 신민의 위치로 바뀌는데 그것은 선을 타고났기 때문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입양을 통하여 그를 자녀로 받아 주시기 때문이다. 죄인이 죄를 용서받는 것은 대속주요 보증인인 분께서 죄를 담당하시기 때문이다. 주께서는 하늘 아버지께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이는 내 자녀입니다. 나는 그에게 내 생명 보험 증서-영생-를 주고 그를 죽음의 정죄에서 구출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그의 죄를 대신해서 고난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바로 내 사랑하는 아들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의의 아름다운 의복으로 옷 입은 용서받은 인간은 하나님 앞에 흠이 없는 상태로 서게 된다. …우리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는 것은 아버지의 대권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친히 우리의 죄를 걸머지고 우리에게 당신 자신의 의를 돌림으로 우리를 구제하셨기 때문이다. 그분의 희생은 공의의 요구를 넉넉히 만족시킨다(재림교 성경주석 6권, 1070). 많은 사람이 품성의 결점 때문에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표준에 도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러한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은 매 단계에서 하나님의 능하신 손아래 자신을 낮추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는 일의 양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일하는 정신을 평가하신다. 그분께서는 사람들이 자아를 불신하고 당신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가운데 겸손한 마음으로 무거운 짐들을 들어 옮기고자 애쓰는 것을 보실 때, 그들이 하는 일에 당신의 완전함과 충분함을 더하신다. 그리하여 그것은 아버지께 가납된다. 우리는 사랑하는 자를 통해서 가납된다. 죄인의 결점들은 우리의 의가 되시는 주님의 완전함과 충만함에 의하여 가려진다. 신실한 뜻과 회개하는 마음을 가진 자들은 하나님의 요구에 충실한 삶을 살고자 겸손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아버지는 불쌍하고 측은히 여길 것이다. 그분께서는 그러한 사람을 순종하는 자녀로 간주하시며, 그리스도의 의가 그들에게 돌려진다(서신 4, 188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