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하는 모든 사람은 용서받고 용납받을 것임
12월 31일
여러분, 다윗 왕은 하나님을 정말 사랑했어요. 하지만 그런 다윗도 실수를 해서 넘어질 때가 있었어요. 하지만 하나님은 다윗을 버리지 않으시고 다시 일으켜 주셨답니다. 죄를 지은 다윗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전보다 더 하나님과 가까워졌어요. 이웃을 더 사랑하게 되었죠.
다윗은 이렇게 노래했어요. "내가 하나님께 '제 잘못을 고백하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제 죄를 숨기지 않고 다 말씀드렸더니, 하나님께서 제 모든 죄를 용서해 주셨어요. (시편 32장 5절) 하나님은 제 은신처시며, 어려울 때 저를 지켜주시고, 기쁨의 노래로 저를 둘러싸 주세요." (시편 32장 7절)
어떤 사람들은 다윗보다 죄가 적어 보이는 사울 왕은 하나님이 버리시고, 큰 죄를 지은 다윗은 용서하신 것이 불공평하다고 말해요. 하지만 다윗은 겸손하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회개했어요. 반면 사울 왕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고집을 부렸죠.
여러분,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가 죄를 짓고 힘들어할 때, 진심으로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으면 용서받을 수 있다는 거예요. 많은 사람들이 죄 때문에 절망하고 포기하려 했지만, 다윗처럼 회개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면 새 힘을 얻을 수 있었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잘못을 인정하고 겸손히 회개할 때 기쁘게 받아주세요. 우리를 절대 버리지 않으신다고 약속하셨어요. "나의 힘을 의지하고 나와 화목하게 지내는 사람은 나와 화목하게 될 것이다"(이사야 27장 5절), "악한 사람은 자기의 길을, 불의한 사람은 자기의 생각을 버리고 주님께로 돌아오너라. 그러면 주님이 불쌍히 여기실 것이다.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너라. 하나님은 크게 용서하실 것이다"(이사야 55장 7절)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어요.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죄를 짓고 넘어질 때가 있지만 겸손히 회개할 때 용서해 주심을 감사드려요. 다윗처럼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회개하는 모든 사람은 용서받고 용납받을 것임
다윗은 비록 넘어졌으나 여호와께서 그를 일으키셨다. 다윗은 이제 타락하기 전보다 훨씬 더 하나님과 조화를 이루고 이웃에게 동정적이었다. 죄에서 해방된 기쁨을 다윗은 다음과 같이 노래했다.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의 악을 사하셨나이다 …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에우시리이다”(시 32:5~7). 많은 사람이 저들 보기에, 훨씬 덜 악한 사울은 거절하시고 매우 큰 죄를 범한 다윗은 아끼신 하나님이 불공평하다고 불평한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을 낮추고 죄를 자백한 반면에 사울은 책망을 멸시하고 마음을 굳게 하여 회개하지 않았다. 다윗의 역사에서 이 대목은 회개하는 죄인들에게 의미심장한 것이다. 이것은 인류의 투쟁과 시험 그리고 하나님께 진정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에 관하여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힘 있는 예증의 하나이다. 각 시대를 통하여 이것은 범죄하여 그들의 죄악의 짐에 눌려 몸부림치는 영혼들에게 용기를 주는 근원임이 입증되었다. 범죄하고 절망에 빠져 자포자기하려던 무수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다윗이 자기의 범죄로 고통을 겪었더라도 성실히 회개하고 자복함으로 하나님의 가납하심을 받았던 일을 기억하고, 그들 역시 회개할 용기를 가지고 다시 하나님의 계명의 길로 행하려고 노력하였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책망을 받고 다윗처럼 겸비하게 자복하고 회개하는 자에게는 희망이 있음을 확신할 수 있다. 누구든지 믿음으로 하나님의 허락들을 받아들인 자는 용서를 받을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참으로 회개하는 영혼을 결코 버리지 않으실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이와 같은 약속을 주셨다. “나의 힘을 의지하고 나와 화친하며 나로 더불어 화친할 것이니라”(사 27 : 5).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사 55 : 7). - 부조와 선지자, 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