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아릴 수 없는 축복
2월 5일
우리 마음 깊은 곳에는 때로 두려움과 근심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 14:1-3)
이 약속의 말씀처럼, 우리에겐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희망을 바라보며 기뻐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 자녀들에게 베푸신 자애로우심을 떠올리며 기쁨으로 주님을 찬양합시다. 어둡고 힘든 상황에 집중하기보다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도우시며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주시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바라봅시다.
때로는 밤새 잠 못 이루며 고민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유혹과 시련 가운데 있는 이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바라보고 그분의 사랑 안에서 위로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자신과 어려움 겪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그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요. 그리스도의 손을 굳게 잡고 그분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비록 잠 못 이루는 밤이 지친 하루를 만들 것 같아도,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힘을 얻습니다. 그 은혜에 감사하며, 활기찬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합시다. 우리가 전하는 거룩한 진리의 빛이 어둠 속에서도 환히 빛나길 기도합니다. 우리에겐 끊임없이 찬양하고 감사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믿음으로 그분의 보호하심을 받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서신 57. 1905).
사랑하는 하나님,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붙들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근심과 염려 가운데서도 주님만 바라볼 수 있도록 믿음을 더해주소서. 어둠을 밝히시는 주님의 빛으로 우리의 영혼을 환히 비추어주시길 간구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헤아릴 수 없는 축복
나의 자매여, 굳건한 용기를 가져라. 오래지 않아 우리는 예수님을 보게 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에게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 14: 1-3)고 하셨다. 주님 안에서 그대의 마음을 담대히 하라. 나는 밝은 미래를 바라보고 즐거워한다. 그대도 그리하라. 인간 자녀들에게 나타내신 그분의 자애로우심을 인하여 즐거워하고 주님을 찬양하도록 하자. 어두운 면을 보지 말고 하나님을 믿으라. 우리는 그리스도의 소유이다. 그러므로 그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를 돕는 분이 되시고 우리의 하나님이심을 기억하도록 하자. 지난 밤 나는 오래도록 잠에서 깨어 있었다. 나는 번민하고 괴로워하였다. 어떤 사람들이 유혹과 시련을 당하고 있는 것을 알았으므로 내가 어떻게 그들로 예수님을 바라보게 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분의 사랑으로 저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을지 걱정하고 있었다. 만일 내가 깨어 있을 때에 내 자신과 유혹과 시련을 당한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함으로 그리스도의 손을 붙잡고 그분의 음성을 들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하였다. 나는 한 시 후로는 잠을 잘 수가 없었다. 나는 오늘 쓰고 싶은 원고가 별도로 있었으므로 유감이었다. 그리고 만일 내가 잠을 잘 수가 없었다면 나는 기력을 잃게 되리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두 시가 되자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옷을 입고 불을 피웠다. 그리고 아침 식사 전까지 많은 원고를 썼다. 아침을 먹은 후에도 많은 원고를 썼으나 도무지 졸리지 않았다. 모든 은총을 인하여 감사하자. 활기찬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노력하자. 거룩한 진리는 그리스도의 빛이 그 위에 비취므로 도덕적인 흑암 가운데 빛날 것이다. 우리는 끊임없이 찬양하고 감사해야 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믿음을 통하여 그분의 능력으로 보호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서신 57.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