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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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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등한 정욕을 복종시킴

“멱통과 그 더러운 것은 제하여 단 동편 재 버리는 곳에 던지고”(레 1장 16절).
7월 26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사탄의 유혹에 관한 이야기예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늘나라로 인도하고 계세요. 그런데 사탄은 그것을 막으려고 해요. 마치 오래 전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려 할 때 방해했던 것처럼 말이에요.

사탄은 우리 마음속에 있는 약한 부분을 찾아내서 유혹해요. 우리를 하나님의 계명에서 멀어지게 하려고 갖은 방법을 다 쓰지요. 특히 하나님을 잘 섬기는 사람들을 더 노리고 있어요.

사탄은 우리가 하나님의 법을 어기면서도 자유롭다고 생각하게 만들어요. 하지만 그건 거짓말이에요. 한 가지라도 잘못하면 우리 마음과 영혼이 더러워지고 말아요. 그럴 때 사탄은 기뻐하면서 우리를 더 힘들게 해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 마음에 울타리를 쳐야 해요. 나쁜 생각이 들어오지 않게,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한답니다. (리뷰 앤드 헤랄드, 1887년 5월 17일)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사탄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게 우리를 도와주세요. 약한 우리지만 주님만 의지하면 승리할 수 있어요. 우리 마음을 깨끗하게 지켜주시고, 언제나 주님만 바라보며 살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하등한 정욕을 복종시킴

지상 역사의 끝이 가까움에 따라 사단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직전에 고대 이스라엘을 유혹했던 것과 똑같은 유혹으로 전력투구하며 일할 것이다. 그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려는 사람들과, 하늘 가나안 지경에 거의 다다른 사람들에게 덫을 놓을 것이다. 그는 영혼에게 올가미를 씌우려고, 공공연한 하나님의 백성의 취약점을 공격하려고 극도의 능력을 다 활용할 것이다. 인간의 가장 고상한 능력에 하등한 정욕을 복종시키지 않는 자들과 저급한 정욕의 육욕적인 방종의 통로에 자신의 생각을 흘려보내는 자들의 영혼을 방탕으로 더럽히기 위해 사단은 유혹의 손길을 뻗어 무너뜨리려고 결심한다. 그는 하위급 또는 덜 중요한 인사들을 목표로 삼지 않고, 자기 대리자로 꾀어 입적시킬 수 있는 자들이나 아니면 하나님의 율법에 저촉되는 자유를 취하려는 매혹적인 남녀로 덫을 놓는다. 하나님의 율법의 요구에 대해 가르치고, 책임 있는 직분을 지닌 사람들의 입은 사단의 공격에 대항하여 그분의 율법을 옹호하는 논증으로 차 있으나, 사단의 공격은 강렬한 권세와 그 대리자들의 작업을 정비하여 급습한다. 또한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의 성품에 깃든 약점을 쳐서 그들을 무너뜨린다. 한 가지를 범하는 자들은 모든 면에 죄가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전 인격에 대한 완전한 지배력을 획득하는 것이다. 정신과 영혼과 몸과 양심이 황폐되어 있다. 이 얼마나 커다란 사단의 승리인가! 그가 얼마나 기고만장할까! 하나님은 얼마나 수치를 당하시는가! 사단은 자기의 때를 안다. 그가 일할 수 있는 시간은 이제 조금밖에 없으며, 그는 하나님의 백성의 취약한 성품을 옭아매려고 엄청난 능력으로 일할 것이다. 이제 사상을 경계해야 하며, 하나님의 말씀의 권고로 영혼에 울타리를 치며,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이 죄에 빠지지 않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리뷰 앤드 헤랄드, 1887년 5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