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왕의 자녀들
1월 11일
오늘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해.
준우, 찬우, 현우도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라나고 있단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는 하늘나라의 영광스러운 보좌를 떠나 이 땅에 오셨어.
예수님은 사람의 모습으로 오셔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셨지.
그리고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단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고통받으시고 희생하신 이유는 바로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셨기 때문이야.
준우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많이 깨닫고 있을 거야.
하나님은 우리가 잘못을 저질러도 언제나 용서해 주시고 사랑으로 품어주신단다.
찬우와 현우도 예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란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귀한 왕자와 공주들이야.
하나님은 우리를 당신의 특별한 보물로 여기신단다.
마치 아빠가 너희들을 각별히 아끼듯이 말이야.
하나님은 우리를 예수님과 아주 가까운 관계로 만들어 주셨어.
마치 한 가족처럼 말이지.
이제 우리는 예수님과 하나가 되어 살아가는 거란다.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으로 우리는 더욱 의롭고 영광스러운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어.
우리는 예수님의 희생으로 값없이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이지.(서신 8, 1873년)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를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시고
저희를 당신의 자녀 삼아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저희가 날마다 의롭게 자라갈 수 있도록
항상 인도해 주시고 붙잡아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하늘 왕의 자녀들
아무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일에 자신이 발을 내디뎠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하라. 발을 내딛게 하신 분은 하나님의 독생자이셨다. … 인성으로는 인간과 접촉하고 신성으로는 하나님을 붙들기 위하여 그분께서는 당신의 찬란한 빛과 위엄과 높은 지위의 자리에서 떠나 인성으로 신성을 가리고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의 죽음을 당하셨다. … 그리스도께서는 무한한 희생을 치르셨다. 그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당신 자신의 생명을 주셨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거룩한 영혼으로 하나님의 율법을 범한 결과를 짊어지게 하셨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왕복을 벗어 놓으시고, 한 걸음 한 걸음씩 타락한 인간의 수준으로 발을 내디디셨다. 그분께서는 갈바리의 십자가에 달리셨으며 우리가 영생을 얻도록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셨다. …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불려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그분께서 이 모든 일을 당하신 것이 작은 일처럼 생각되는가? 왕족의 일원이 되는 것, 곧 하늘 왕의 자녀가 되며 불멸의 유업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 그대에게는 작은 일처럼 생각되는가?(대총회 회보, 1901년 4월 23일자). 하나님의 무한한 선하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통하여 우리를 아끼고 용서하며 의롭게 하실 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의를 통하여 우리에게 의를 돌리고, 당신의 양자로 삼으심으로 우리를 높이고 고귀하게 하실 만큼 위대하다. 우리는 왕족의 일원이 되고 하늘 왕의 자녀가 된다. 그분께서는 남녀들을 타락한 상태에서 끌어올려 의 가운데 높이신다. … 그분께서는 그들을 당신의 진주라고 부르시며 특별한 보물로 간주하신다. 그들은 그분의 은혜와 능력, 의와 영광의 부요함의 전리품들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그들 자신의 소유가 아니라 값으로 산 바 된 것이며, 그리스도의 속죄의 비상한 직분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와 밀접하고도 가장 신성한 관계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들은 그분의 유산으로, 그분의 자녀로, 그리스도의 몸의 일원으로, 그분의 육체와 뼈의 일부로 불린다. 그렇다. 그들은 그분과의 절친한 관계를 통해 주님과 연합한다(서신 8, 187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