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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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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위한 준비

“제사장은 너희를 위하여 그 단을 여호와 앞에 열납되도록 흔들되 안식일 이튿날에 흔들 것이며”(레 23장 11절).
5월 8일
우리는 때로 세속적인 야망에 사로잡혀 하나님의 뜻보다 자신의 계획을 앞세우곤 합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우리의 그런 모습을 보시고 안타까워하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누리기를 간절히 원하시기에, 세상의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이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재능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재능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지켜보고 계십니다. 우리가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이타적인 마음으로 재능을 발휘할 때 주님께서는 기뻐하실 것입니다. 성경에서도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다"(눅 16:1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야말로 큰일을 맡기기에 합당한 사람임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늘 나라의 법, 곧 하나님의 계명에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마음대로 행동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생명은 그리스도의 보혈로 값 주고 사신 것이기에, 우리 삶의 기준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지 늘 지켜보고 계십니다.

인간은 죄로 인해 죽음의 형벌을 받아 마땅했지만,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은혜의 시기를 열어주셨습니다. 지금 이 순간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구원에 이르는 은혜의 때인 것입니다. 독생자를 아끼지 않고 내어주신 그 크신 사랑 앞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에게는 오직 한 분 주님이 계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사신 백성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뜻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기를 다짐합시다.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재능과 은사를 주님 보시기에 기쁘신 일에 사용합시다. 성경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달을 때, 우리는 더욱 성숙하고 아름다운 영혼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이 땅에서의 삶은 천국을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영원한 운명이 결정됩니다.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그분이 가라 하시는 길을 따라 나아갑시다. 그 길의 끝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축복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서신 80. 1903).

이 시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주님, 저희에게 믿음의 눈을 열어 주셔서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게 하소서.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진리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를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하늘을 위한 준비

주님께서는 사람의 세속적인 야심에 찬 계획들을 파하시는 것은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생명과 같은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다. 그런데 만일 마음을 세속적인 일에 빼앗길 것 같으면 내세를 위해 적합하지 않은 사람이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 각자를 시험하고 계신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그것들을 사용함에 있어서 전적으로 비이기적인 사람이 될 수 있는지 어떤지 보시기 위하여 우리에게 재능들을 위탁하셨다.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된다(눅 16: 10). “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눅 16: 12). 우리는 하늘 왕국의 율법으로 시험을 받아야 할 사람들임을 기억하자. 우리 자신은 우리가 하고 싶은 대로 해도 좋을 그런 것이 아니다. 우리는 값을 주고 산 영혼들이다. 그러므로 하늘 왕국의 율법인 거룩한 십계명은 우리가 달해야 할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하나님은 당신의 율법에 대하여 질투하는 하나님이시다. 그분께서는 사람이 당신께 순종할 것인지 보시기 위하여 모든 사람을 시험하신다. 사람이 범죄하였으므로 죄에 대한 대가로 죽음을 치루어야 한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그 죗값을 담당하시고 인간을 위해 은혜의 시기를 마련해 주셨다. 우리는 지금 바로 그 은혜의 시기에 살고 있다. 우리는 우리가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도록 당신의 독생자를 내어 주신 그분 앞에 스스로 가치 있는 사람임을 증거할 기회를 부여받았다. 우리의 주님은 그리스도 한 분이시다. 우리는 그분의 피로 사신 택한 백성임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 뜻이 되어야 한다. 육체적, 정신적, 영적 선물들은 우리의 소유로 주어졌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뜻이 명백히 나타나 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재능을 사용하되 하나님께 대한 지식을 증가시켜 주고, 자신을 진보하게 하며, 더욱 더 세련되고 고상하며 순결하게 해 줄 수 있는 방법으로 사용하기를 기대하신다. 이 세상에서 사람들은 하늘의 고귀한 거민들과 더불어 살기에 적합한 사람이 되도록 준비해야 한다(서신 80.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