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지혜를 구함
4월 4일
여러분,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하나님께 도움을 구해야 해요. 기도하면서 열심히 살아가는 거예요. 예수님의 제자로서 우리는 예수님을 배워야 해요. 성경에는 이런 말씀이 있어요.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 1:5) 하나님은 우리에게 약속하셨어요. 지혜를 구하면 주신다고요.
하나님을 섬기는 분들이 자주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고, 기도로 지혜를 간절히 구하는 게 중요해요. 쓸데없는 잡담은 하지 말고, 형제자매들과 함께 금식하면서 기도해야 해요. 모세처럼 하나님께 아뢰는 거예요.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 가지 않으시면 저는 이 백성을 인도할 수 없어요." 그리고 "주님의 영광을 제게 보여주세요."라고 기도했던 것처럼 말이에요.
살아있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입으로는 하나님을 찬양해요. 서로 만날 때는 하늘나라 이야기를 하면서 경건한 마음을 갖도록 도와주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의 생각이 하나님의 뜻과 맞아갈 거예요. 옛날 에녹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과 함께 살 수 있어요.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했어요.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내 오른편에 계시므로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시 16:8)
우리가 연약함을 느낄 때, 예수님 안에서 힘을 얻을 수 있어요. 사람에게서만 지혜와 도움을 구하려고 하면, 사람의 도움밖에 받을 수 없겠지만, 하나님께 나아가 지혜를 구하면 결코 실망하지 않을 거예요. (복음 교역자, 417, 418)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지혜가 부족한 저희에게 늘 지혜를 주시고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의 제자답게 살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시고, 연약할 때 힘이 되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하나님의 지혜를 구함
형제들이여, 그대들은 끊임없이 하나님의 도움을 바라며 고난과 싸우고, 짐을 지며, 충고하며, 계획하고 실천해야 한다. 기도하며 일하고, 일하며 기도하라. 그리스도 학교의 학생들로서 예수님을 배우라. 주님께서는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 1:5)라는 약속을 우리에게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책임을 진 자들이 자주 모여 서로 의논하고 또 하나님께서만 주실 수 있는 지혜를 간절히 구하라고 지시하셨다. 말을 적게 하라. 아무 결론이 없는 잡담으로 귀중한 시간을 빼앗긴다. 형제들이여, 함께 금식하며 하나님께서 후히 주시마 약속하신 지혜를 얻기 위하여 기도하라. 그대의 사정을 하나님께 아뢰라. 모세처럼 “하나님께서 친히 나와 함께 가지 않으시면 내가 이 백성을 인도할 수 없나이다”라고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고 또 모세가 기도한 것같이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출 33:18)라고 하라. 이 영광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반포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말한다. 산 믿음으로 영혼은 하나님을 붙들고 입술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라. 그대들이 서로 교제할 때는 영원한 실재를 명상하는 일에 경건하게 마음을 돌리라. 이와 같이 함으로 서로가 신령한 마음을 갖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대의 뜻이 하나님의 뜻과 조화될 때에, 다른 사람들과도 서로 조화되며 그리스도를 고문으로 모시게 될 것이다. 옛날,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였다. 이처럼, 그리스도의 모든 일꾼들도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다. 그대는 시편 기자처럼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므로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시 16:8)라고 말할 것이다. 그대가 무능함을 느낄 때에, 그대의 능력은 예수님 안에 있게 될 것이다. 만일, 모든 지도와 지혜를 그대와 같이 죽을 수밖에 없는 유한한 인간에게서 받고자 생각한다면, 그대는 다만 사람의 도움만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대가 하나님께 나가 도움과 지혜를 구하면, 그분은 결코 그대의 희망을 꺾지 않으신다(복음 교역자, 417, 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