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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높은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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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자비로운 돕는 손

“너희 말째 아우를 내게로 데려오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탐이 아니요 독실한 자임을 내가 알고 너희 형제를 너희에게 돌리리니 너희가 이 나라에서 무역하리라 하더이다 하고”(창 42장 34절).
7월 11일
사랑하는 준우, 찬우, 현우에게

오늘은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구나.
누가복음 6장 36절에서는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자비하심같이 자비하라"고 말씀하셨어.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그 크신 사랑을 우리에게 보여주셨단다. 우리는 그 사랑을 다 헤아릴 수도,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크고 놀라운 거란다.

준우, 찬우, 현우도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라나고 있단다. 준우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많이 깨닫고 있을 거야. 찬우와 현우도 매일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자라나고 있겠지.

우리 주님이신 예수님도 이 땅에 계실 때 슬픔과 고통을 보시면 마음 아파하셨어. 예수님의 부드러운 마음이 우리 마음에도 있으면 좋겠지.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친구들이 많단다. 그 친구들을 도와주는 일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갈 수 있어.(리뷰 앤드 헤랄드, 1895년 10월 15일자)

예수님은 우리처럼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셨어. 하지만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희생하셨지.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맡겨주신 재물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라고 말씀하셔.(원고 101, 1906년)

준우, 찬우, 현우는 용돈을 쓸 때 한 번씩 생각해 보자. 내가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할까? 우리가 예수님의 사랑을 닮으려면 이웃을 사랑하고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해.(리뷰 앤드 헤랄드, 1912년 4월 18일자)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크신 사랑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사랑을 우리 준우, 찬우, 현우가 깨닫게 해 주세요. 예수님처럼 이웃을 사랑하고 나누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하나님의 자비로운 돕는 손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자비하심같이 자비하라. 하나님께서 그대를 위하여 마련해 주신 위대한 선물을 생각하라. 하나님께서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당신의 사랑을 그대에게 입증해 주셨다. 우리는 그것을 잴 줄이 없으며, 비교할 기준도 없다. 하나님께서는 증여와 헌물을 통하여 감사가 흘러나가도록 그대를 초청하신다. 그분께서는 그대가 그분의 자비로운 돕는 손이 되도록 요청하신다. 그대는 그대를 위하여 그처럼 많은 일을 행하신 그분의 요구를 거절할 수 있겠는가? 그리스도께서는 불행을 목도하고 우셨다. 그분의 부드러운 동정심이 그대의 마음에 자리 잡게 하라. 하나님의 자녀들의 고통을 경감시킬 수 있는 자아 부정을 실천하라(리뷰 앤드 헤랄드, 1912년 4월 18일자). 주께서는 무력하고 궁핍한 가운데서 우리의 봉사를 요구하는 가난한 사람들이 우리 옆에 둘러 있는 일이 필요함을 아셨다. 그들은 그리스도인의 품성을 완성하는 일에서 우리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의 식탁에 놓을 식물과 그들의 몸에 걸칠 옷을 제공하는 일을 통하여 우리는 그리스도의 품성의 속성을 계발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가운데 가난한 자들이 없다면, 우리는 많은 것을 잃게 될 것이다. 이는 그리스도인 품성을 완성하기 위해, 우리의 자아가 부인되어야 하기 때문이다(리뷰 앤드 헤랄드, 1895년 10월 15일자). 영광의 주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친히 슬픔의 사람으로 이 세상에 계셨으며, 고통을 익히 아셨다. 그분께서는 필요와 궁핍의 의미를 아셨다. 가난에 시달린 아이였던 그분께서는 자아 부정의 원칙을 실천하셨다. 그분께서는…타락하고 가련한 인간을 돕기 위해 오셨다. 그러므로 그분께서는 당신께서 재물을 맡겨 주신 당신의 추종자들도 그들 자신의 가상적인 부족을 보지 말고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도와주는 일에 관대하기를 기대하신다(원고 101, 1906년). 돈을 쓸 때, 예수께서 그대의 입장이었다면 어떻게 하셨을까 생각하라. 그분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자들이 당신의 자아 부정과 자아 희생의 발자국을 따르도록 요청하신다. 그리스도인의 품성은 그리스도의 품성을 닮아야 한다. 그분의 생애에 나타났던 것과 동일한 사랑과 은혜와 이타적인 자선이 그분을 따르는 자들의 생애를 특징지어야 한다(리뷰 앤드 헤랄드, 1912년 4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