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율법이 참된 회개를 일으킴
12월 29일
사도 바울 아저씨는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율법이 없었더라면 제가 죄가 무엇인지 몰랐을 거예요. 율법이 '탐내지 말아라'라고 하지 않았다면 탐심이 무엇인지도 몰랐을 거예요."(로마서 7장 7절) 율법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들에게는 생명을 약속하지만, 율법을 어기는 사람들에게는 죽음을 선언한답니다. 그래서 바울 아저씨는 "율법은 거룩하고 계명도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합니다"라고 말씀하셨어요.(로마서 7장 12절)
하지만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는 게 구원에 꼭 필요한 건 아니에요. 그냥 예수님만 믿으면 된답니다."라고 가르치고 있어요. 하지만 율법이 없다면 우리는 자신이 죄인인 걸 깨닫지 못하고 회개할 필요성도 느끼지 못한답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모든 진실한 회심에 꼭 필요해요. 죄를 깨닫지 못하면 진정한 회개는 있을 수 없어요. 성경은 "율법이 없으면 범법도 없고"(로마서 4장 15절), "율법으로 죄를 깨닫습니다"라고 말씀하고 있답니다.(로마서 3장 20절)
우리가 자신의 죄를 알려면 하나님의 거룩한 기준인 율법으로 우리 마음을 살펴봐야 해요. 마치 거울을 보며 얼룩을 찾아내는 것처럼요. 율법은 우리의 죄를 보여주지만 그 죄를 해결해 주진 못해요. 오직 예수님의 복음만이 용서를 줄 수 있답니다. 용서받으려면 우리는 율법을 어긴 죄인이라는 걸 인정하고 하나님께 회개하며, 우리를 구원해 주신 예수님을 믿어야 해요.
진실한 회개 없이는 진정한 변화가 있을 수 없어요. 많은 사람들이 이 점을 잘못 알고 있고, 안타깝게도 그들의 신앙생활 자체가 진실하지 않다는 걸 보여주곤 해요. 그래서 교회에는 다니지만 예수님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들이 많은 거예요.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로마서 8장 7절)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마음이 새로워지면 기쁘게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며 하나님과 화목해질 수 있어요. 이렇게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면 우리는 죽음에서 생명으로, 죄에서 거룩함으로, 반항에서 순종으로 옮겨가게 된답니다. 하나님과 멀어졌던 옛 모습은 사라지고 평화, 믿음, 사랑의 새 삶이 시작되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는 "육신의 욕심을 따르지 않고 성령을 따라 살아갈 때 비로소 율법의 요구가 우리 안에서 이뤄질 것"이랍니다. - 영적 선물 제4권, 297, 298
자, 이제 친구들, 기도할까요?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율법을 통해 저의 죄를 깨닫게 해 주시고 진실로 회개하는 마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은 제가 늘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법을 기쁘게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하나님의 율법이 참된 회개를 일으킴
사도 바울은 기록한다.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롬 7:7). 순종하는 자들에게 생명을 약속하는 율법은 범하는 자들에게 사망을 선언했다. 바울의 말이다. “이로 보건대 율법은 거룩하고 계명도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하도다”(롬 7:12). 바울의 이 말씀과 오늘날 강단에서 수많은 사람이 말하는 말들과 얼마나 방대한 대조를 이루는가. 사람들은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순종이 구원에 불필요하고, 그저 오직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되고 그래서 안전하다고 가르침을 받는다. 그러나 율법 없이는 인간이 죄를 자각하지 못하며, 회개할 필요도 못 느낀다. 하나님의 율법은 모든 진정한 회심에서 하나의 동인(動因)이다. 죄에 대한 자각 없이는 참된 회개란 있을 수 없다. 성경은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법도 없느니라” 그리고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라고 선언한다. 죄인들이 자기의 죄를 알기 위해서는 의에 대한 하나님의 위대한 표준으로 성품을 시험해 봐야 한다. 결함을 발견하려면 하나님의 법이라는 거울에 비춰 봐야 한다. 그런데 율법이 그들의 죄를 드러내지만 그 죄의 처방은 내놓지 못한다. 오로지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용서를 제공한다. 용서받은 자로 서기 위해서, 죄인들은 율법을 범한 자들이므로 반드시 하나님께 회개하고, 구속 제물이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 참된 회개 없이는 진정한 회심이 있을 수 없다. 많은 사람이 여기에서 기만당하고 있으며, 너무 자주 그들의 모든 경험 자체가 일종의 기만이라는 것을 입증한다. 이것이 그토록 교회에 연합한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와는 전혀 연합되지 않은 이유이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롬 8:7). 새로운 출생으로 마음은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 새로워지고, 하나님의 율법에 굴복하여 하나님과 조화를 이룬다. 이렇게 위대한 변화가 일어났을 때 죄인이 사망에서 생명으로, 죄에서 성결로, 범죄와 반역에서 순종과 충성으로 옮겨진다. 하나님에게서 멀리 떨어진 옛 생애가 끝이 나고, 화목과 믿음과 사랑의 새 생애가 시작된다. 그리고는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질 것이다. - 영적 선물 제4권, 297, 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