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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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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율법은 온전함

“그 채를 궤 양편 고리에 꿰어 궤를 메게 하였으며”(출 37장 5절).
2월 24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하나님의 율법에 관한 이야기에요.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옛날 히브리 사람들을 이끌어 주셨던 것처럼 지금도 우리를 이끌어 주세요. 그분은 우리에게 지혜롭고 의롭고 선한 계명을 주셨어요. 우리가 행복해지려면 하나님의 율법에 꼭 순종해야 해요. 사람의 지혜로는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을 조금도 고칠 수가 없답니다.

열 계명 중에 한 계명도 어길 수 없어요. 그건 마치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불충하는 것과 같거든요. 율법의 모든 것을 지키는 것이 우리와 우리 이웃이 행복해지는 비결이에요. 성경에도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저희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시 119:165)라고 말씀하셨어요.

하지만 사람들은 하나님의 거룩하고 의롭고 선한 율법을 때로는 무거운 멍에처럼 여기기도 해요. 죄를 짓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율법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지 못하지요.

이 세상은 모두 하나님의 율법으로 심판을 받게 될 거예요. 우리의 마음속 깊은 곳, 아무도 모르는 생각과 마음가짐까지도 하나님 앞에서는 다 드러나게 돼요.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기를 바라세요. 이렇게 사랑하지 않으면 아무리 믿음이 좋다고 말해도 그건 거짓말일 뿐이에요.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율법에 온전히 순종하기를 원하세요. 성경에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약 2:10)라고 하셨어요. 조금이라도 게으르거나 일부러 율법을 어기면 죄가 되고, 모든 죄는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된답니다.

우리가 마음을 새롭게 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율법이 싫어질 거예요. 그래서 율법의 거룩함을 내던지려고 할 지도 몰라요. 하지만 우리가 영원히 행복해지려면 하나님의 율법을 잘 이해하고, 율법이 얼마나 거룩한지 깊이 깨달으며, 율법에 기쁘게 순종해야 해요.

우리 모두는 예수님이 필요한 죄인이라는 것을 먼저 깨달아야 해요. 하나님의 율법을 무시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죄인인 것조차 인정하지 않으려고 해요. 그들은 사탄의 일을 하고 있는 거랍니다(영문 시조, 1881년 3월 3일).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우리에게 좋은 계명을 주셔서 감사해요. 우리가 하나님의 율법을 사랑하고 기쁘게 지킬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하나님의 율법은 온전함

구름기둥으로 가리고, 히브리 군대를 이끄신 바로 그 예수께서 똑같이 우리의 지도자이시다. 이스라엘에게 지혜롭고 의롭고 선한 계명을 주신 분께서 그들에게처럼 진실로 우리에게도 말씀하신다. 우리의 번영과 행복은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확고한 순종에 달려 있다. 유한한 지혜로는 그 거룩한 율법에 대해 한 조목도 향상할 수 없었다. 열 계명 중 한 계명도 하늘의 하나님께 대한 불충 없이는 깨뜨릴 수 없다. 율법의 모든 점과 획을 지키는 것은 우리 행복을 위한 필수이며 우리와 관계된 모든 자의 행복을 위해서도 그렇다.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저희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시 119:165). 여전히 유한한 피조물은 이처럼 거룩하고 의롭고 선한 율법을 견딜 수 없는 속박의 멍에로 사람들에게 제시할 것이리라! 하나님의 율법 안에서 아름다움을 전혀 보지 못하는 것은 범법자이다. 세상 전체는 이 율법으로 심판받을 것이다. 심지어 마음의 동기와 목적까지도 심판하며 가장 은밀한 생각, 열망, 의향에서도 순결을 요한다. 하나님을 최상으로 사랑하며 우리의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할 것을 요구한다. 이러한 사랑을 실천하지 않으면 믿음에 대한 최상의 공언도 위선에 불과하다. 하나님은 인간 가족의 모든 영혼에게서 율법에 대한 온전한 순종을 요구하신다.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약 2:10). 태만이나 의도적인 범법으로 그 율법에 대해 최소한의 일탈이라도 죄이며, 모든 죄는 죄인을 하나님의 진노에 노출시킨다. 새로워지지 않은 마음은 하나님의 율법의 구속을 미워할 것이며, 율법의 거룩한 요구를 내던지려고 애쓸 것이다. 우리의 영원한 복지는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적절한 이해와 율법의 거룩한 속성에 대한 깊은 확신과 율법의 요구에 대한 준비된 순종이 좌우한다. 남녀 모두는 그리스도의 필요를 느끼기에 앞서 반드시 유죄를 깨달아야 한다. 자기 발아래 하나님의 율법을 짓밟는 자들은 범죄자에게 죄가 무엇인지 규정하는 것 자체를 거부하는 것이다. 그들은 거대한 기만자의 일을 하고 있다(영문 시조, 1881년 3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