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약속
7월 29일
진리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그 믿음의 특성에 따른 증거를 보여줄 것입니다. 그들은 꾸준히 성장하며,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믿음을 만들 수는 없지만, 그리스도와 함께 믿음을 키우고 승리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마음속에서 이뤄지는 그리스도의 역사는 우리의 재능을 파괴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그분은 우리 영혼의 재능을 이끌어주시고, 강화시키시며, 고상하고 거룩하게 변화시켜 주십니다. 그분과의 개인적 교제를 통해 우리는 세상에 그분의 품성을 나타낼 자격을 얻게 됩니다. 요한복음 1장 12절과 16절에서는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더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가정에서도 드러나셔야 합니다. 부모님들은 자녀들에게 올바른 가르침을 전해야 할 큰 책임이 있습니다. 자녀들에게 친절히 말하고 인내하며, 기도로 지켜보면서 주님께서 자녀들의 마음을 거룩하게 빚어주시길 간구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 기도와 함께, 부모 스스로가 자녀들에게 거룩한 본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대충 된 일을 받지 않으십니다. 우리 자녀들은 하나님의 소유이기에, 천사들은 우리 가정이 거룩한 모범을 따라 품성을 세우는 일에 하나님과 함께 하는지 지켜보고 있습니다(원고 32. 1894).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모두 하나님의 진리 안에서 참된 믿음으로 자라가며, 우리 가정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는 거룩한 처소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바른 품성을 이뤄가도록, 부모로서 최선을 다해 본이 되고 기도하며 섬기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격려 드립니다. 이 시간 함께 기도하며 마음을 모읍시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주님의 진리로 이끌어 주시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더해주소서.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는 귀한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하나님의 약속
우리는 진리의 정에 의하여 세상의 채석장으로부터 떼어다가 하나님의 공장에 옮겨다 놓은 거친 돌이다. 자기 개인의 구주로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참된 믿음을 소유한 사람은 진리가 자기를 위해 어떤 일정한 일을 성취하리라는 사실을 발견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구속의 대가를 지불하였으며 당신을 믿는 사람들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도록 당신의 생명을 친히 내어 주셨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진리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행사하는 믿음의 특성에 따른 증거를 나타낼 것이다. 저들은 계속적으로 진보할 것이며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볼 것이다. 우리는 자신의 믿음을 창조해낼 수는 없지만 믿음을 자라게 하고 승리하게 하는 일에 그리스도의 동역자가 될 수는 있다. … 마음속에서 이루어지는 그리스도의 일은 인간의 능력들을 파괴하지 않는다. 그리스도께서는 영혼이 가진 재능들을 지도하시고 강화시키시며 고상하고 거룩하게 하신다. 우리가 세상에 그분의 품성을 나타낼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는 것은 그분과의 개인적인 유대를 통해서이다. 요한은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더라”(요 1: 12, 16)고 말한다. 그리스도는 가정생활 가운데서도 나타나야 한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그 일에 대하여 큰 책임을 지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저희 자녀들에게 올바른 교훈을 베풀어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저들은 자녀들에게 친절히 말하고 저들을 대하여 인내하며 기도로써 지켜보아야 하고 주님께서 자녀들의 마음을 거룩하게 꼴 지워 주시도록 간구해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자녀들의 마음을 거룩하게 꼴 지워 주실 것을 간구하는 동안에 어머니와 아버지는 저희 자녀들에게 거룩한 모본에 대하여 산 모본을 보임으로 자신들의 역할을 이행하도록 하라. 하나님께서는 그대의 수중에서 아무렇게나 된 일은 받지 않으실 것이다. 그대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것이다. 하늘 천사들은 거룩한 모본을 따라 품성을 건설하는 일에 부모와 자녀들이 하나님과 동역하고 있는지 지켜보고 있다(원고 32. 1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