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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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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소유

“자기 몸이 팔린 해로부터 희년까지를 그 산 자와 계산하여 그 년수를 따라서 그 몸의 값을 정할 때에 그 사람을 섬긴 날을 그 사람에게 고용된 날로 여길 것이라”(레 25장 50절).
8월 22일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거룩한 천사들의 임재를 간절히 갈망합니다. 그러한 사랑과 임재를 맛보기 위해서는 순종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기꺼이 가르침을 받고 인도함을 받으며, 고결하고 거룩한 길을 걷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소중한 자녀로 여기십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생명과 건강, 능력과 지혜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이러한 축복은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소중한 자산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능력과 자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선택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선한 일에 사용할 수도 있고, 사탄의 유혹에 굴복하여 악용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과 능력에 대해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작은 일이라도 성실히 수행하며,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까지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가 맡은 일을 충실히 해낼 때, 하나님께서는 더 큰 일을 맡겨주실 것입니다.

하늘의 천사들은 우리의 품성이 어떻게 계발되어 가는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도덕성을 저울질하시며, 모든 행동과 행위는 하늘에 기록됩니다. 언젠가 우리는 그 기록에 대해 답해야 할 날이 올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자녀를 사용하기 원하십니다. 그분께 순종하는 자녀라면 누구나 쓰임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각자에게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터와 일감이 있습니다. 때로는 자신이 보잘것없어 보여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수 없을 거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생각은 버리십시오. 작은 일이라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마음으로 감당할 수 있습니다. 시냇물은 강이 아니라고 흐름을 멈추지 않고, 풀은 큰 나무가 될 수 없다고 자라기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별은 태양만큼 밝지 않아도 빛을 내는 것을 주저하지 않습니다(서신 30. 1875).

우리도 이와 같이 겸손한 마음으로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작은 노력과 헌신도 하나님 보시기에는 귀한 것임을 잊지 맙시다.

이 시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저희에게 순종하는 마음을 주시고 주님의 길로 인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은 일이라도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시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 살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하나님의 소유

만일 그대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거룩한 천사들의 임재를 맛보고자 할 것 같으면 그대는 순종하는 정신을 가져야 한다. 자진해서 가르침을 받고 인도함을 받는 사람이 되도록 하라. 그리고 고결하고 거룩한 길로 행하고자 노력하라. 하나님께서는 그대를 당신의 소유로 삼으셨다. 그분께서는 생명과 건강과 능력과 이지력을 주심으로 그대를 축복하셨다. 그러므로 그대는 그와 같은 능력과 자질들을 그대가 원하는 대로 크게 증진시키거나 아니면 그것들을 사단의 지배에 굴복시킴으로 악용할 수도 있다. 그대는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주신 능력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한다. 그대는 그대가 받은 특권들을 최대한으로 활용함으로써 그대 자신을 유용성과 책임이 따르는 지위에 적합한 자가 되게 할 수 있다. 그대는 큰일을 꿈꾸고 추구할 필요가 없다. 그보다는 비록 자신에게 맡겨진 일이 작은 일일지라도 하나님의 가납하심을 받을 때까지 그 일을 해야 할 자신의 책임감을 느끼며 그 일을 해야 할 것이다. 그대가 그와 같이 작은 일을 올바르게 행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더 큰 일을 그대에게 맡겨 주실 것이다. 그대가 추구하는 진로에 중대한 문제가 있다. 하나님의 천사들은 그대(메어리)가 어떤 품성을 계발하고 있는지 주목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도덕적인 가치를 달아 보고 계신다. 그대의 행위와 온갖 행동에 대한 기록은 하늘에 보관되고 있다. 그대는 머지않아 그 기록에 대하여 답변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만일 저들이 당신께 굴복할 것 같으면 당신의 모든 자녀들을 사용하고자 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그분께서는 모든 사람이 일할 수 있는 일터와 일감을 가지고 계신다. 그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사용할 수 없으리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대는 더 이상 그와 같은 생각을 하지 말라. 그대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그런 방법으로 그대에게 맡겨진 작은 일을 행할 수 있다. 작은 시내는 강이 아니라고 해서 그 흐름을 그치지 않으며 풀은 훌륭한 나무가 될 수 없다고 하여 자라기를 거절하지 않는다. 별도 태양이 아니라고 해서 빛을 내지 않는 것은 아니다(서신 30. 1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