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이 예수님을 향한 마음을 열 것임
11월 27일
여러분, 우리 주님께서는 정말 놀라운 사랑을 가지고 계세요. 마치 엄마 닭이 작은 병아리들을 날개 아래 감싸 안듯이, 예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사랑으로 품어 주기를 원하세요.
그런데 말이에요, 우리 중에는 마음의 문을 꼭꼭 닫아걸고 주님을 밖에 세워두는 친구들도 있답니다. 마치 단단한 바위처럼 딱딱해진 마음으로 주님을 밀어내는 거예요. 하지만 우리 주님은 포기하지 않으세요. 사랑의 음성으로 계속해서 그 문을 두드리시지요. "얘들아,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고 있단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말이에요. (리뷰 앤드 헤랄드, 1895년 9월 24일)
우리 주님은 그 사랑의 음성으로 우리를 부르세요. 바로 주님과 함께 식탁에 앉아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자고 말이지요. 그 자리에 함께 하는 친구들은 이렇게 고백할 수 있을 거예요. "주님, 주님의 사랑이 저를 이렇게 크고 놀랍게 만들어 주셨어요!"
사실 우리가 주님 앞에서 한 없이 작고 연약한 존재라는 건 맞아요. 하지만 주님은 우리에게 지혜를 선물로 주시고, 다윗 같은 용기도 주신답니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가지고 나아갈 때, 사탄의 유혹도 이길 수 있는 힘도 주시지요.
그래서 주님은 우리 모두 한 사람 한 사람을 귀하게 여기세요. 가난하고 슬픈 마음을 가진 친구, 배고픈 영혼을 가진 친구 모두를 사랑하시고 도와주시려고 해요. 우리도 그런 주님의 마음을 배워서,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는 멋진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좋겠어요.
자, 그럼 우리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주님,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이 전해지도록, 저희를 통해 잃어버린 영혼들을 찾아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이 예수님을 향한 마음을 열 것임
잃어버린 자들에게 기별을 전하라고 기별자들을 강권하는 것은 구세주의 사랑이다. 그분의 사랑이 딱딱하고 강퍅한 마음의 거절로 부서질지라도, 그분은 더 강한 힘으로 반응하신다. “보라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그분의 사랑은 영혼이 들어오시라고 강권할 때까지 승리하는 힘으로 구애하신다. 만찬에 참여하는 이들은 복된 예수님을 향하고 이렇게 말한다.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 그분은 사랑과 능력의 말씀으로 그들을 이기게 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분의 능력의 막대기이기 때문이다. 그분이 말씀하신다.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냐 바위를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 하나님의 말씀이 성령에 의해 사람의 마음에 깊숙이 자리잡을 때, 그 말씀은 사단의 요새를 무너뜨리는 힘이다. 유한한 남녀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없다면 대쟁투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철처럼 굳어 버리고, 예수님께서 입구를 찾지 못하도록 자물쇠를 잠그고 빗장을 건 마음에 그들이 성공적으로 변론할 수 없다. 그러나 주님께선 남녀들에게 그분의 지혜를 선사하시고, 하나님을 믿음으로 가장 연약한 사람을 다윗처럼 되게 한다. 주님은 비록 교육받지 못했거나 비천한 남녀일지라도 그분께 헌신한 이들을 취하시고, 그분의 기별과 함께 그들을 밖으로 보내신다. 그분은 성령으로 그들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그들에게 영적 근육과 힘줄을 제공하신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고, 사람들에게 영접하게 할 수 있다. 그리하여 가난하고 의기소침한 많은 영혼, 즉 생명의 말씀에 굶주린 사람들이 허약함에서 나와 전투에서 강하고 굳세게 되고, 적군을 패주시킨다. “너희는 삼가 말하신 이를 거역하지 말라.” 매번 그대들은 귀를 돌리고 듣기를 거부하며, 마음의 문을 열지 않고, 믿지 않기로 스스로 마음을 굳히고, 삼가 말씀하신 그분의 음성을 더욱더 듣지 않기로 작정하며, 계속되는 자비의 호소에 반응하는 기회를 소멸시킨다. 그분이 예루살렘을 향하여 말씀하며 우셨던 것처럼 그대들 대문에서 우시게 하지 마라.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려진 바 되리라.” - 리뷰 앤드 헤랄드, 1895년 9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