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God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맨 위로
맨 아래로
글씨크기

하나님의 동역 자들

“누구든지 그 계모와 동침하는 자는 그 아비의 하체를 범하였은즉 둘 다 반드시 죽일지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레 20장 11절).
2월 14일
오늘 이 시간 함께 하나님 앞에 나아가 묵상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생명을 아낌없이 내어주신 사람들의 마음속에 용기를 불어넣어 주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경험을 쌓아가는데 있어 주위 환경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깨닫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각자가 자신의 책임을 깨닫고 하나님과 함께 동역하는 자가 되기까지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께서도 지상에서의 봉사 기간 동안 종일 수고하시면서도 때로는 아무런 성과도 거두지 못하셨다는 사실을 기억해 봅시다.

그리스도께 마음과 정신, 영혼까지 모두 바치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겪게 될 영원한 손실에 대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영혼에 들어오시는 것을 거절하며 보낸 모든 날들은 잃어버린 날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수고하고 있는 영혼들에게 하나님께 순종함으로써 얼마나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지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일꾼들에게 영적인 싸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제공해 줍니다. 우리가 소유한 위대한 능력의 근원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 보좌에서 당신을 위해 수고하는 사람들을 뜨거운 관심으로 지켜보시며, 당신께 간구하는 자들에게 은혜를 베풀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들이며, 그분의 은혜로 끊임없이 보호받는 특권을 누리고 있음을 잊지 맙시다.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에서 진행되는 모든 개혁의 움직임을 깊은 관심으로 지켜보고 계십니다. 그분은 매일 변화되기를 갈망하며 당신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의 인도하심과 능력으로 당신의 사역을 현명하게 감당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부르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그분의 백성들이 거룩하고 순결한 삶을 살아 주변 사람들에게 빛을 비추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진리의 표준을 높이 들고, 그 진리가 우리 안에서 의를 이루며 영적 생명을 지탱하고, 일상의 원칙이 될 때에야 비로소 이 세상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 것입니다(서신 8. 1912).

사랑하는 하나님, 우리에게 용기를 주시고 주님과 함께 동역하는 자의 길로 인도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주님의 뜻을 분별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주의 사역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이 세상에 빛이 되어 주님께 영광 돌리는 거룩한 백성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하나님의 동역 자들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생명을 바치신 사람들의 마음에 용기를 북돋우라. 저들을 인도하여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경험을 쌓아가기 위해서는 주위의 환경을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닫도록 하라. 저들로 하여금 자신의 책임을 깨닫고 하나님과 더불어 동역 자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이 들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지상 봉사 기간 동안 종일토록 수고하셨으며 때로는 아무런 성공도 이루지 못하셨다는 사실을 생각하라. 사람들로 하여금 그리스도께 마음과 정신과 영혼까지 아낌없이 바치기를 거절하는 모든 사람들이 겪지 않으면 안 될 영원한 손실에 대하여 생각하도록 하라. 그리스도께서 우리 영혼에 들어오는 것을 거절하면서 보낸 모든 날은 잃어버린 날이다. 그러므로 그대가 수고하고 있는 영혼들에게 하나님께 굴복함으로 말미암아 얼마나 많은 것들을 얻게 되는지를 보여 주어라. 기도는 하나님을 위하여 일하는 일꾼에게 싸움을 대항해서 소생할 수 있는 영적인 힘을 제공한다. 그대가 소유한 위대한 능력의 근원도 여기에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하늘에 있는 그분의 보좌로부터 허리를 굽히시고 당신을 위하여 수고하는 사람들을 열렬한 관심을 가지고 살피시며 당신의 보좌로 탄원을 올리는 사람들에게 은혜를 나눠 주시고자 기다리신다. 그대는 하나님과 더불어 일하는 자이며 그분의 은혜로 말미암아 끊임없이 보호함을 받는 것은 그대의 특권임을 결코 잊지 말라. 그리스도께서는 지상에서 진행되고 있는 모든 개혁운동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주시하신다. 그분께서는 날마다 변화함을 받기 위하여 당신의 이름을 부르며 성령의 인도하심과 능력으로 당신의 사업을 위하여 현명하게 일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을 부르신다. 그분의 백성들이 성화되고 순결하며 거룩한 백성이 되어 저들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빛을 전하도록 하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다. 그러나 저들이 표준을 높이고 저들이 믿노라고 공언하는 진리가 의를 위하여 저들에게 감화를 끼치고 저들의 영적생애를 지탱할 수 있으며 진리의 원칙들을 일상생활의 일부로 삼을 때만이 저들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릴 수 있다(서신 8. 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