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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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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끊임없는 호소

“내가 너희의 산당을 헐며 너희의 태양 주상을 찍어 넘기며 너희 시체를 파상한 우상 위에 던지고 내 마음이 너희를 싫어할 것이며”(레 26장 30절).
9월 26일
오늘 이 시간 함께 하나님 앞에 나아가 묵상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우리는 때로 자신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돌아보지 않고 방종하며 살아가곤 합니다. 라오디게아 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진실된 말씀을 불평하며 받아들이지 않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행위가 얼마나 죄스러운지 깨닫지 못한 채 살아갑니다.

하지만 심판의 날이 오면, 그들은 자신들의 죄악된 삶을 깨닫고 부끄러워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토록 오래 참으시며 그들을 죄 가운데 버려두지 않으셨음에도, 그분께 감사하기는커녕 오히려 반역하며 살았던 자신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될 것입니다. 그때는 이미 때가 늦어 회개하거나 용서를 구하는 일조차 소용없게 될 것입니다.

지금 그리스도의 제자라 자처하는 많은 이들이, 심판 날에는 회개하지 않은 무리 가운데 서게 될지도 모릅니다. 자신의 영혼을 속이며 살았기에 영원한 멸망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그 날에는 그 누구도 진리를 외면하고 살았던 일을 변명하지 못할 것입니다. 모든 사람의 행위가 낱낱이 기록된 책이 펼쳐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서신 106. 1909)

하나님께서는 부주의하고 방종한 삶을 사는 이들,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들에게 성경 말씀을 통해 끊임없이 말씀하고 계십니다.

"야곱아 네가 어찌하여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하여 이르기를 내 사정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원통한 것은 내 하나님에게서 수리하심을 받지 못한다 하느냐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사 40:27,28)

만약 방종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주님께 나아가 자신의 죄를 고백한다면, 그들은 자신의 회개하지 않은 삶이 다른 이들에게 얼마나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는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진정으로 회개하고 돌이키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그분의 사랑과 자비를 깨닫기를 간절히 바라고 계십니다. 악한 길에서 돌이켜 그분의 의로움을 받아들이기를 간구하고 계십니다. 이는 노아 시대부터 지금까지 모든 세대를 향한 그분의 호소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을 통해, 구름과 불기둥으로 나타나심으로써 끊임없이 우리에게 다가오고 계십니다. 죄의 속박에 매인 이들에게 복음의 소식을 전하시는 것입니다. (서신 106. 1909)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 겸손히 무릎 꿇읍시다. 지금까지 방종하고 부주의하게 살아온 우리의 모습을 진실로 회개합시다. 그분의 사랑과 은혜를 구하며, 그분께서 주시는 힘으로 새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구합시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끊임없는 사랑에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하나님의 끊임없는 호소

방종하기를 좋아하며 라오디게아 교회에 주신 기별의 바른 증거를 불평하는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행위가 얼마나 죄 된지 모르고 있다. 그러나 심판 때에 저들은 그처럼 오래 참으사 저들을 저들의 죄 가운데 끊어버리지 않으신 그분께 대하여 감사하지 아니하고 반역한 저들의 행위를 부끄럽게 생각할 것이다. 그때는 자신의 생애를 그르친 자들을 위한 어떤 고백이나 탄원도 아무런 소용이 없을 것이다. 지금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이라고 주장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때는 회개하지 않는 무리들 가운데 포함될 것이며 자신의 영혼을 속였으므로 영원한 파멸에 빠질 것이다. 심판 날에는 어떤 영혼이라도 진리를 회피한 일에 대하여 감히 입술을 열어 자신을 변호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때는 책들이 펼쳐져 각 사람의 행위에 대한 기록을 드러내 보일 것이다. … 하나님께서는 부주의한 생애를 살면서도 저들의 그릇된 행위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영혼들에게 당신의 성경 말씀을 통해 기별을 주셨다. 나는 “야곱아 네가 어찌하여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하여 이르기를 내 사정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원통한 것은 내 하나님에게서 수리하심을 받지 못한다 하느냐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사 40: 27, 28)라는 말씀을 들었다. 만일 부주의하고 방종 하는 사람들이 주님을 찾아 저들의 죄를 고백할 것 같으면 저들은 저들의 회개하지 못한 생애가 다른 사람들을 얼마나 방황하게 하였는지 깨닫게 될 것이며 그리하여 저들은 회개하고 회심할 것이다. …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당신의 사랑과 자비를 깨달아 악의 길을 버리고 당신의 의를 받아들이도록 인간의 심령에 끊임없이 호소하고 계신다. 그와 같이 그분께서는 모든 세대의 인류에게 호소하셨다. 노아의 시대에도 그리스도께서는 인간 대리자를 통하여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으며 죄의 속박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셨다. 그분께서는 낮에는 이스라엘을 덮는 구름기둥으로, 그리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강림하셨다(서신 106.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