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깃발
1월 25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매 순간 우리의 인도자이신 그분을 바라보며, 그분의 모든 명령에 순종할 준비를 갖추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얼굴은 언제나 전선을 향해 굳건히 서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그분의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저 방관하거나 기분 내키는 대로 낭비될 것이 아니라, 결정적인 행동에 사용되어야 할 능력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재능은 추상적인 일에 소모되거나 쓸데없는 유희에 사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모든 것은 내면의 힘에 의해 움직입니다. 진리를 안다고 하는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영감으로 가득 차야 합니다. 우리 영혼의 등불은 깨끗이 닦여 타올라야 합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우리가 감당해야 할 최소한의 일입니다. 우리를 지치게 하는 모든 활동에 집착하는 것은 죄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일이 오직 축복이 되도록 계획하셨습니다. 사람은 해야 할 일이 없이는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죄가 들어오기 전, 인간에게 어두운 생각이나 비난할 만한 생각이 없었을 때에는 일이 무거운 짐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인간이 자연을 관찰하며 가장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탄의 교활한 행동은 무감각한 양심에 불행의 흔적을 남겼습니다. 일 자체가 불행을 초래하는 것은 아닙니다. 심신의 활력을 요구하는 것은 지나칠 정도로 정당한 일을 행하는 것입니다.
일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은 명백하고 분명합니다. 하나님께 귀의한 모든 이는 일하는 사람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최후의 만찬을 위한 초대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영혼의 등불은 깨끗이 닦여 거룩한 기름으로 채워져 불타올라야 합니다. 주님의 날이 도둑같이 그들에게 엄습하지 않도록, 주님의 이름으로 모든 영혼이 불의에서 돌이키도록 합시다. 진리는 예수님 안에 있는 것처럼 분명하고 정직하게 선포되어야 합니다(편지 11. 1899).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에게 주어진 이 귀한 사명을 함께 감당해 나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안에 주신 재능과 능력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아낌없이 사용하며, 이 시대에 우리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신앙인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우리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주소서. 매 순간 주님만 바라보며 주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삶이 되게 하소서. 우리 안에 주신 달란트를 주를 위해 사용하게 하시고, 이 시대에 우리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뜻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하나님의 깃발
위대한 사업이 우리들 앞에 있다. 그것은 우리 자신의 생각이나 계획이 아니다. 온 하늘은 그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그 일에 참여하는 자들은 임마누엘 왕의 피 묻은 깃발 아래 집결해야만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매 순간마다 우리의 지도자를 바라보면서 모든 명령에 복종할 태세를 갖추고 우리의 얼굴이 전선을 향하여 굳게 서기를 바라신다. 그분께서는 각 사람에게 그분의 임무를 부여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남녀들에게 그저 관망하면서 기분 내키는 대로 낭비될 것이 아니라 결정적인 행동에 사용되어야 할 능력들을 부여하셨다. 우리의 재능들은 추상적인 일에 소모되어서는 안 되며 쓸데없는 유희에 사용되어져서도 안 된다. 외양에 나타나는 모든 것은 내면의 힘에 의해서 격동된다. 진리를 안다고 하는 자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영감으로 충만 되어야 한다. 영혼의 등불은 말끔하게 닦여져 불타올라야 한다. 우리가 하는 일은 우리가 부담해야 할 최소한의 일이다. 우리를 피곤케 하는 모든 활동에 집착하는 것은 죄다. 하나님께서는 노동이 축복만이 되도록 계획하셨다. 사람은 해야 할 어떤 일이 없이는 결코 행복할 수가 없다. 죄가 들어오기 전, 인간에게 아무런 음침하고 비난할 만한 생각이 없었을 때에는 인간이 감당하는 일이 무거운 짐이 아니었다. 그것은 인간이 온 자연을 관찰함으로 가장 만족할 만한 결과들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뱀의 비굴한 행동은 무감각한 양심에 불행의 흔적을 남겨 놓았다. 노동은 불행을 초래하지 않는다. 심신의 활력을 강요하는 것은 과도할 정도로 정당한 일을 행하는 것이다. 노동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은 명백하고도 분명하다. 하나님께 귀의한 남녀는 누구나 할 것 없이 일하는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 이제 만찬을 위한 최후의 초청이 발해지고 있다. 영혼의 등불은 말끔히 닦여지고 거룩한 기름으로 다시 채워짐으로써 불붙게 해야 한다. 주의 날이 도적같이 저들에게 엄습하지 않도록 주님의 이름으로 모든 영혼이 온갖 불의에서 떠나도록 하자. 진리는 예수님 안에 있는 것처럼 분명하고 정직하게 줄곧 선포되어져야 한다(편지 11. 1899).